카카오톡 iOS에 다운로드 받은 글씨체로 바꾸기 (v9.2.5)

2021. 3. 10. 15:06ETC/KAKAOTALK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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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 업데이트 항목을 뒤지다 발견한 카카오톡 업데이트 (v9.2.5)

바야흐로 전역 이후 아이폰 4S 시절부터 카카오톡은 늘 휴대폰에 설치되어 있는 기본 앱이었다.

이젠 정말 일상적인 소통은 카카오톡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그리고 이제 제법 용량도 크다)

 

 

 

채팅하거나 N빵하거나 선물 보내는게 전부인 나에게 유일한 행복은 글씨체 바꾸기...

원래 카카오톡에서 제공하는 글씨체가 많긴했는데 언제부턴가 업데이트가 없더라는

오매불망 기다리기만 하다가 올라온 새로운 기능에 추가된 "OS서체 설정 기능 추가"

 

(세월이 지나면 이것도 옛 것이 될테니 업로드 일자를 보고 읽어주세요.)

 

더보기 > 설정 > 화면 > 글씨크기/글씨체 > 글씨체 > OS서체 (참고로 글씨체 바꾸는 기능은 원래 아이폰, 아이패드만 지원했다.)

위 화면과 같은 경로로 가면 글씨체를 바꿀 수 있는데, 업데이트 하고보니 OS서체 항목이 추가 되었다. 

 

글씨체 설정 순서

앱스토어 새로운 기능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베타로 제공하는 기능인 것 같다.

경고 문구가 나오고 확인을 누르면 iOS에 설치된 글씨체들을 모두 보여준다. 

글씨체 반영 전과 후 (그러고보니 뭔가 이상한 탭이 하나 더 생김)

카카오톡에서 이전에 업데이트 해주던 폰트 외에 내가 구매했거나 다른 앱을 통해 설치했던 폰트들을 사용할 수 있다.

적용 범위는 이전 글씨체들이랑 다르지 않다. 샵에 있는 기사를 포함해서 채팅방이나 친구리스트를 모두 변경된 폰트로 볼 수 있다

 

다만... 영어만 지원하는 글씨체를 쓰거나 너무 크기가 큰 글씨체를 쓰면 정상적으로 화면을 보기 어렵다.

(이건 조금 치명적인듯)

 

참고로 글씨체는 일부 폰트 애플리케이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데

나는 주로 산돌구름(상)과 폰트앱(하)을 이용한다. 

(산돌구름 앱은 가입 이후 이용이 가능하고 폰트 앱은 가입 없이도 이용이 가능한데 광고가 많이 나옴)

 

결론 : 이제 오매불망 글씨체 기다릴 필요 없다. 폰트는 사서 쓰자.

 

 

막상 포스팅다운(?) 글을 쓰려니 뭔가 어색하다.

최근에 뭔가 새로운 것을 발견하면 기록해야겠다 싶어 메뉴를 하나 만들었다.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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