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음악 추천(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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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bright(노벨브라이트)- 愛とか恋とか (사랑이라거나 애정이라거나) <가사/해석>
2018년 발매된 노벨브라이트의 앨범 カノエ上等 / Kanoe Joutou (카노에 훌륭함)이라는 EP의 수록곡 (마지막 트랙)이다. 손끝과 연연으로 처음 알게 된 아티스트라 좋은 음악이 있는지 이것저것 찾아 듣고 있는데, 가사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공부할 수 있는 음악이었다. 가장 큰 부분은 "코이"와 "아이"에 대한 차이였는데, 일본에서 "코이"의 의미는 "예쁘다", "멋있다", "좋아한다", "함께하고 싶다." 같은 자기 주체적인 마음을 뜻한다고 한다. 때문에 짝사랑이라는 표현에 "코이시타"라는 표현을 붙인다고 한다. "아이" 라를 쓰는 경우는 상대방의 약점도 모두 용서하고 나 자신을 희생하더라도 아끼려는 마음을 뜻하여 조금은 다른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데, "코이"와 다르게 책임이 따르는 단어로 ’..
2024.03.03 -
Back Number(백넘버) - 花束(꽃다발) <가사/해석>
2010년대 일본의 인기 3인조 일본 밴드다. 밴드명 back number는 잡지의 지난 호를 뜻하는 영단어 back number에서 따온 것으로, '전 여자친구에게 자신은 이제 최신간이 아니라 구간 잡지 같은 존재니까'라는 의미에서 지었다고 한다. 2020년 이전까지 정규 2집부터 매번 5만장 이상의 판매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 OST에도 많이 참여한 Back number의 곡 중에는 5시부터 9시까지 ~나를 사랑한 스님~의 OST도 굉장히 좋은데, 이후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Back Number(백넘버) - 花束(꽃다발) どう思う?これから2人でやっていけると思う? 도오오모우? 코레까라후타리데야읏떼이케루또오모우? 어떻게 생각해? 앞으로 둘이서 해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해? どうかなぁでもとり..
2024.02.25 -
Novelbright(노벨브라이트) - 拝啓、親愛なる君へ(친애하는 당신에게) <가사/해석>
애니메이션 OP OST로 알게된 일본 밴드그룹 노벨브라이트의 20년도 앨범 「EN.」에 마지막 트랙 拝啓、親愛なる君へ(친애하는 당신에게) 를 소개할까 한다. 노벨브라이트는 오사카 출신으로 2013년 결성된 일본의 록밴드다. 구성원은 93~96년생으로 이뤄져있다. 이 노래는 특히나 여름과 청춘이라는 키워드가 찰떡인데, 한국으로 치면 데이식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Jpop이라고 느껴진다. OST와 비슷한 "愛とか恋とか"라는 노래도 있는데, 이 곡은 다음 포스팅에 소개하도록 하겠다. Novelbright(노벨브라이트) - 拝啓、親愛なる君へ(친애하는 당신에게) 拝啓、親愛なる君へ 하이케이, 신아이나루 키미헤 삼가(아룁니다), 친애하는 당신에게 この歌をあなたに贈るよ 코노 우타오 아나타니 오쿠루요 이 노래를 너에..
2024.02.15 -
넬(NELL)- 지구가 태양을 네 번(Four times around the sun) <가사>
넬(NELL)- 지구가 태양을 네번(Four times around the sun) 천천히, 솔직히, 아주 금방까진 아니더라도 언젠간 잊혀질 거라고 믿었지 그렇게 믿고 지금까지 견뎌왔었는데 그런 날 비웃듯 그 기억들이 마치 중력처럼 내 모든 마음을 너에게로 끌어당기고 있어 벗어날 수가 없어 지구가 태양을 네번 감싸 안는 동안 나는 수백번도 넘게 너를 그리워 했고 눈물 흘려야 했어 참 그렇지, 이렇게 날 힘들게 하고 외롭게 하는 그런 기억인데 그 기억들이 마치 중력처럼 내 모든 마음을 너에게로 끌어당기고 있어 벗어날 수가 없어 지구가 태양을 네번 감싸 안는 동안 나는 수백번도 넘게 너를 그리워 했고 또 지워가야 했어 왜 그래야만 했어? 왜 그래야만 했어? 찰나의 순간에 영원히 갇혀진 흑백사진 속 피사체 같..
2023.09.20 -
하현상 (Ha Hyunsang) - 등대 (Lighthouse) <가사>
하현상 (Ha Hyunsang) - 등대 (Lighthouse) 아무리 울어도 울어지지 않는 날에 조용히 파도가 말을 걸어오는 길에 언제까지 머물 거냐는 누군가의 말은 금방 돌아가겠다고 대답해보지만 나만 또 제자리에 서성이며 남아 있는데 어느 새벽달이 지나가네 난 오늘도 전하지 못한 말들이 있나 파도에 소리쳐봐도 들리지 않으니 그렇게 억지라도 웃어 보이는 건 내일이 있어서야 발걸음엔 그림자가 잔뜩 배어 있고 처음이 주는 떨림은 이젠 익숙해서 그냥 아무 대답도 못 한 채로 남아 있는데 어느 새벽달이 지나가네 난 오늘도 전하지 못한 말들이 있나 파도에 소리쳐봐도 들리지 않으니 그렇게 억지라도 웃어 보이는 건 내일이 있어서야 나를 좀 더 돌봐줘야겠어 외로움도 저 바다에 날려버리겠어 아무리 도망쳐봐도 아침은 올..
2023.09.20 -
오프더메뉴(off the menu)- Mosaic(모자이크) <가사>
오프더메뉴(off the menu)- Mosaic Candle lit Fading out Views are crossing over you A city filled with screamin & shoutin The right the wrong Whether and doubts What keeps you conflicted under you The time the grin Waving and passing Look at the streets What do you see What do you realize The hero within you Looking straight into their lies What seemed so right has taken a turn And what’s left of you ..
2023.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