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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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망스 김민석(KIM MIN SEOK) - 사랑의 언어 (Love Language) 이 사랑 통역 되나요? OST [가사/번역/EN/JP lyrics]
이 노래가 더 설레게 들렸던 이유가 있었음… 바로 넷플릭스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때문2026년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12부작 드라마, 여러 언어에 능통한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이, 예측불가 매력의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근데 이게 단순한 연예인 로맨스가 아니라, 말은 통역해도 감정은 통역이 안 되는 순간들 때문에 터지는 설렘 포인트가 계속 나옴.작가가 홍자매(홍정은·홍미란)라서 대사 맛집이고, 로코인데 거기에 휴먼+판타지 감성까지 살짝 섞여서 그냥 달달하기만 한 게 아니라 여운도 남는 스타일. 연출은 유영은 감독, 배우 라인업도 장난 아님. 김선호 X 고윤정 조합인데, 둘 케미가 “연기” 느낌이 아니라 그냥 실제로 썸 타는 거 구경하는 기분. 거..
2026.01.25 -
jo0ji(조지) - 새벽의 노래(よあけのうた) 주술회전 3기 사멸회유 엔딩 OST [가사/발음/번역]
가끔은 이상하게도, 어떤 노래들은 “낮”보다 “새벽”에 더 선명하게 들릴 때가 있다.지나간 감정이 갑자기 떠오르거나, 괜히 마음이 가라앉는 시간. 그럴 때 조지(Joji)의 음악은 특유의 공기처럼 조용히 스며들어서, 말로 표현 못하던 감정을 대신 정리해주는 느낌이 있다. 오늘 포스팅하려는 곡 ‘새벽의 노래’도 그런 노래다. 처음엔 그냥 분위기 좋은 R&B인가 싶었는데, 몇 번을 반복해서 듣다 보니 이건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감정의 시간표” 같았다. 특히 하루가 끝나고 조용해지는 새벽, 뭔가 정리되지 않은 마음이 남아 있을 때 이 곡이 유독 잘 들린다. 조지는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컨템퍼러리 R&B 싱어송라이터로,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고 호주계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유라시안)이..
2026.01.12 -
King gnu(킹누) - Aizo (아이조) 주술회전 3기 사멸회유 OST [가사/번역/해석]
King Gnu – AIZO(愛憎) : 주술회전 3기 오프닝으로 돌아온 킹누의 ‘애증’요즘 J-POP 쪽에서 “이 조합이면 무조건 믿고 듣는다” 싶은 팀이 몇 있는데, 그중에서도 King Gnu(킹 누) 는 확실히 그 급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애니 음악 타이업 들어갈 때마다 분위기부터 퀄리티까지 미쳐버리는 팀 2026년 1월 9일 발매된 King Gnu의 8번째 싱글 〈AIZO〉 는 바로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3기(사멸회유 전편)』 오프닝으로 공개된 곡이다. 제목인 AIZO 는 일본어로 愛憎(あいぞう, 애증) 을 영어식 표기로 옮긴 것이다.사랑(愛)과 미움(憎)이 함께 섞여 있는 단어. 서로에게 끌리면서도 상처 입히고, 잊고 싶으면서도 떠나지 못하는 감정. 주술회전은 단순히 액션만 센 애니가 아니라, 캐..
2026.01.12 -
적재(JUKJAE)-나랑 같이 걸을래? (Do you want to walk with me?) 바른연애 길잡이 (Romance 101) OST [가사/ENG/JP Lyrics]
한동안 적재 곡은 새로 나올 때마다 그때그때 듣고는 했지만, 이 앨범만큼은 왠지 천천히 오래 듣는 앨범이었다. 그 이름만으로도 시간의 냄새가 나는 〈2006〉이다. 이 앨범은 적재가 3년 8개월 만에 내놓은 진짜 피지컬 앨범이다 그만의 음악이 담긴, 손에 잡히는 앨범. 타이틀곡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은 2006년 그의 대학 신입생 시절을 노래한다. 돈도 없고 명예도 없고, 그저 기타 들고 음악에 빠져있던 가장 순수했던 시간. 처음엔 그 시절이 그저 바쁘고 혼란스럽고 고된 기억이었을지도 모른다.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다시 들어보니 그때 눈빛이 반짝이던 이유가 지금은 확실히 보이고, 그 기억들이 노래가 된 순간이 더 선명해지는 그런 앨범이다. 적재는 인터뷰에서 “그때만큼 순수하게 음악을 좋아했..
2026.01.08 -
적재(JUKJAE)-낭만, 그 밤(Romance, That Night)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OST [가사/ENG/JP Lyrics]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컬래버 음원이라는 걸 알고 들었다.근데 막상 듣고 나니까 “아, 영화 홍보용 OST네” 이런 느낌보다는 그냥 적재 노래 한 곡이 조용히 남는 느낌이 더 컸다. 영화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이 작품은 기억이 하루 지나면 사라지는 여학생과 매일 똑같은 일상을 사는 남학생의 이야기다. 큰 사건이 계속 터지기보다는 사소한 순간들이 쌓여서 마음을 건드리는 쪽에 가깝다.그래서인지 〈낭만, 그 밤〉이 영화랑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노래도 마찬가지로 크게 울부짖거나 감정을 몰아붙이지 않는다. 이미 지나간 시간, 이미 끝난 사랑을 붙잡기보다는 “그때는 분명히 좋았지” 하고 한 발 떨어져서 바라보는 느낌이다.가사에 나오는 장면들도 그렇다. 어두운 골목길, 예고 ..
2026.01.08 -
권진아(Kwon Jin Ah) - 나의 우주(Universe) 경도를 기다리며(Surely Tomorrow)OST [가사/ENG/JP Lyics]
지난번에 성시경 노래를 하나 정리해두고 나서 다음으로 어떤 곡을 이어서 올리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자연스럽게 떠오른 곡이 바로 나의 우주 – 권진아였다. 성시경의 노래가 조용히 감정을 눌러 담아 혼자 듣기 좋은 곡이었다면, 이 곡은 그 감정을 조금 더 안쪽으로 끌어안아 주는 느낌이다. 이 노래는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OST로 처음 알려졌는데, 드라마를 보지 않았어도 노래 자체만으로 충분히 마음에 와 닿는다. 권진아 특유의 담백한 목소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크게 힘을 주지 않는데도 이상하게 가사는 또렷하게 남는다. 가사에서 느껴지는 감정이 노래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사랑을 “우주”에 비유하는 방식이다.“넌 내게 모든 우주고 세상이야”이 문장은 굉장히 크고 거창한 말처럼 보이지만, 노래를 듣고 있으면 오히..
2026.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