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음악은 21년 6월에 방영한 일본 드라마 "꾸미는 사랑에는 이유가 있어(着飾る恋には理由があって)" 의 OST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의 남주 호시노겐이 부르는 후시지 라는 곡이다. 예쁘게 치장함으로써 자신의 위치를 확립하고 있던 여주인공이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과 한지붕 아래 살면서 사랑을 하거나 우정을 쌓는 과정에서 꾸민다고 하는 갑옷을 벗어 던지고 나답게 살아가는 모습을 그리는 러브스토리에 대해 "연애라고 하는 것에 바로 마주하면서도, 키스에도 눈물에도 어울리는 곡이 만들어졌으면"하는 마음으로 만든 호시노 겐의 러브송이다. 후시기의 뜻은 '이상한' '불가사의한'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호시노겐은 일본의 한 라디오에서 이 곡에 대해 이렇게 코멘트 하기도 했다. 사귀고 있는..

오늘 소개할 음악은 일본 드라마이지만 한국 배우가 나오는 넷플릭스, TBS 드라마 의 OST 이라는 곡이다. 국내 배우인 채종협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 드라마에서의 설정은 한국인 유학생이다. 재미있는 부분은 속 마음도 한국어로 말한다는 설정상 한국어 대사가 꽤 많이 나온다. 실제 일본에서도 반응이 꽤 좋은 편인데, TBS 시청률은 2월 20일 방영분인 5화까지 약 6%라고 한다. 반응이 좋아서인지 TBS유튜브 채널에선 메인 페이지에 이 드라마를 소개하고 있기도하다. 전반적인 줄거리는 일본으로 유학온 한국 대학생 "윤태오(채종협)"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다 배달 업체에서 만난 "유리"와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이다. 드라마를 안보았더라도 역시 릴스나 쇼츠로 돌아다니는 클립이 많은데, "유리상!!!"이라..

일본 밴드 백넘버의 OST 중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음악이다. 밴드에 대한 소개는 지난 포스팅에 남겨두었으니 함께 봐주면 좋겠다. 은 2015년에 방영한 일본의 러브 코미디 드라마로 400년 전통의 사찰의 주지가 되려는 스님"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미국 뉴욕에 가고 싶은 꿈을 가진 비정규직 영어 강사 "이시하라 사토미"의 로맨스를 담고 있는 전형적인 트렌디 드라마다. 드라마를 안봤더라도 배우 이시하라 사토미의 이라던가 , 는 쇼츠나 릴스를 통해 많이 접했으리라 본다. 일상을 벗어난 힐링물이기도 하기에 이 드라마는 기회가 된다면 꼭 보길 바란다. Back number(백넘버)- Christmas Song (크리스마스송) 5시부터 9시까지 나를 사랑한 스님 OST どこかで鐘が鳴って 도코카데 ..

2010년대 일본의 인기 3인조 일본 밴드다. 밴드명 back number는 잡지의 지난 호를 뜻하는 영단어 back number에서 따온 것으로, '전 여자친구에게 자신은 이제 최신간이 아니라 구간 잡지 같은 존재니까'라는 의미에서 지었다고 한다. 2020년 이전까지 정규 2집부터 매번 5만장 이상의 판매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 OST에도 많이 참여한 Back number의 곡 중에는 5시부터 9시까지 ~나를 사랑한 스님~의 OST도 굉장히 좋은데, 이후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Back Number(백넘버) - 花束(꽃다발) どう思う?これから2人でやっていけると思う? 도오오모우? 코레까라후타리데야읏떼이케루또오모우? 어떻게 생각해? 앞으로 둘이서 해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해? どうかなぁでもとり..

19년도 발매한 아이묭의 "봄날" (하루노히)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27기 (무려 27번째 극장판...) OST로 삽입되었다. 이 곡은 일곱번째 앨범 〈ハルノヒ〉의 타이틀 곡이기도 하다. 짱구의 극장판 제목은 인데, 실제 영화 제목에는 "히로시"라고 되어있어 있는 그대로 제목을 가져오면 이 되어야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영상은 콘서트 라이브 영상인데, 낭만 그자체! 꼭 시청하길 바란다. ​Aimyon(아이묭/あいみょん) – ハルノヒ(하루노히/harunohi)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신혼여행 허리케인 ~ 사라진 아빠 OST 北千住駅のプラットホーム 키타센쥬에키노 푸랏토호오무 키타센쥬역의 플랫홈 銀色の改札思い出話と 긴이로노카이사츠 오모이데바나시토 은색 개찰구 추억 이야기와 想い出ふかし腰掛けたベン..

KANA-BOON(카나-분)의 5번째 싱글이자, 나루토 질풍전 16기 오프닝이다. 국내에서는 오늘 소개하는 곡인 나루토 질풍전 오프닝 이 히트를 치며 이름이 알려졌으며, 국내에는 정식 음반(cd)은 발매되지는 않았지만 국내의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앨범을 발매하여 들을 수 있다. KANA-BOON(카나-분)은 16년 결성된 4인조 밴드로 작사, 작곡은 모두 보컬 타니구치 마구로가 하고 있으며, 편곡은 밴드를 시작할 때 부터 멤버들과 함께 하고 있다. 나루토 질풍전을 시작으로 , , , , 등의 애니메이션 OST 작업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일본의 유명한 유튜브 채널인 The First Take 에도 출연하여 실력파 밴드임을 증명했다. K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