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일정도 딱히 없고 할 일도 마땅히 없어 용인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다. 물도 군것질도 차에 구비된게 없어 처인구를 지날무렵 보이는 카페에 들렀다. 아무래도 시내가 아니다보니 건물 우측으로 주차장은 꽤나 넉넉했다. 영업시간은 10:30~18:30으로 보인다. 카페 주문하는 곳 창 밖으로 논밭들이 보인다. 건물은 두곳으로 나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주문하는 곳 옆 동의 분위기가 더 차분하고 좋다. 시그니처로 보이는 아인슈페너와 디저트를 하나 주문했다. 읽던 책이 있어 카페에 앉아 완독!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집중해서 책읽기 좋았다. 건물 뒷쪽으로 테이블이 더 보인다. 이름 : 사암그레이커피 SAAM GREY COFFEE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파크로 75 (우)17167 영업일 : 10..

집이나 작업실에서 작업하긴 싫을 때, 손님이 왔을 때 동네에서 자주가는 카페가 있다면 바로 이곳이다. 보정동하면 보정동 카페거리를 많이 떠올리는데, 여긴 보정동 카페거리 메인 거리에선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 2~3년 전에 이곳에 이사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알게 된 곳인데 평일 주말할 것 없이 늘 사람들이 많다. 그만큼 공간도 좋지만 음료나 디저트도 맛있는 곳이다. 이름 : 스테이어도러블 STAY ADORABLE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43번길 15-3 영업일 : 11:00~22:00 와이파이 : 있음 애견 : 출입 가능 주차 : 가게 앞 2대 또는 보정동 주민센터 공영주차장 WEB : https://www.instagram.com/cafe_stay_adorable/ 포스팅 된 사진을 내려..

경기도민은 서울이 늘 멀다. 특히 서쪽과 한강을 건너는 순간 지옥의 시작. 대부분의 만남은 강남 방면에서 가지지만 뭔가 강을 건너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그나마 큰 마음의 준비 없이 이동 가능한 곳은 경복궁 방면이다. 이 동네에 오면 한참을 걷지만 날씨가 더워서 도저히 걸을 힘이 생기지 않았다. 효자동 주변을 어슬렁 거리며 카페를 향했다. 미묘한 느낌의 2층 건물, 끌리는대로 바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도로변을 끼고 들어가는 비좁은 입구가 있고 뒤편으로 골목을 통해 들어올 수 있는 입구가 있다 입구가 두개지요~ 처음 입구에 들어서면 오픈형 바가 자리하고 있고 바 테이블 4자리가 보인다. 논 커피류나 드립/필터 커피는 국밥 가격으로 가격이 상당하다. 앞으로 국밥 가격의 커피가 있는 가게는 1GB라 칭하겠다. ..

밤이 오기 전까지 아직은 무더운 8월 중순이다. 장보기를 마치고 삼성동 어딘가에서 사람 없는 카페를 찾기위해 돌아다녔다. 코엑스 내부는 시원하긴 하지만 사람이 너무 복잡할 것이 뻔했고, 코엑스 바깥에서 조용한 카페를 찾아보기로 했다. 아쎔타워 신호등을 건너 공사장 골목길을 쭉 걷다가 언더프레셔라는 카페에 들르게 되었다. 매장 앞에 큰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고 주말에 갔는데 자리가 꽤 넉넉했다. 평일에는 9:00~20:30, 토요일은 10:30~20:30, 일요일은 10:30~19:00까지 오픈한다. 처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좌측에는 다양한 굿즈들이 우측 쇼케이스에는 케이크와 쿠키들이 준비되어있다. 삼성동답게 케이크의 가격은 꽤나 사악하다. 하지만 처음보는 비주얼의 케이크들도 보인다. 개인적으로 쿠키앤크림을..

우리동네 주유소 중 가장 저렴한 주유소가 둘 있는데, 여기서 자주 덜덜이(자동차이름)밥을 주고 있다. 지도에서 갈만한 카페를 검색 중 우연히 발견한 장소. 이름도 어렵다 어반런드렛 더 테라스? 알뜰 주유소 옆에 있는 SK주유소 옆에 위치한 이곳은 원래 세탁/빨래 관련 업체로 보인다. 그래서 그동안 카페인지 몰랐던 것 같다. SK주유소 출구가 바로 입구이니 차로 이동한다면 주의하자! (안그럼 유턴지옥을 맛보게 될 것이다.) 입장하면 전기차 충천소와 드라이브스루, 주차장 안내가 보인다. 참고로 드라이브스루(전기차 충전소 방면)로 들어가도 주차장이 있다. 들어가자마자 빨래 관련 용품과 수건 판매 매대가 보인다. 수건은 장당 만원꼴 집에 아직 수건 많다. 베이커리류는 꽤 많은 편이다. 케이크, 몽블랑, 파운드케..

징검다리 휴무라 오전에 근무를 하고 오후 근무를 과감히 빼버렸다. (큰용기와 패기) 언제나 그렇듯 익숙치 않은 장소에 가야 집중을 잘 할 수 있기에 엽서북 사진에 들어갈 사진 작업겸 동네 카페를 열심히 서치했다. 그 중 서울에 가지 않고도 성수 감성을 느낄 수 있어보이는 카페를 발견해서 바로 출발~! 뉴스로만 보던 판교 대장동에 위치한 이 카페는 아파트 단지를 끼고 있는데, 건물 자체에는 주차 자리가 넉넉치 않은데 의뢰로 동네 골목에 주차 자리가 있어 주차가 어렵지는 않아보인다. (평일이라 조용한걸지도) 건물 우측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로비 층에서 1층으로 올라가야한다. (내가 있는 곳이 1층인줄 알았는데, 로비층이다...) 들어가면 대형 스크린이 나를 반겨준다. (엄청 시원시원하다) 천장도 높지만 좌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