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0ji(조지) - 새벽의 노래(よあけのうた) 주술회전 3기 사멸회유 엔딩 OST [가사/발음/번역]

2026. 1. 12. 20:21Music/요즘 듣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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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이상하게도, 어떤 노래들은 “낮”보다 “새벽”에 더 선명하게 들릴 때가 있다.
지나간 감정이 갑자기 떠오르거나, 괜히 마음이 가라앉는 시간. 그럴 때 조지(Joji)의 음악은 특유의 공기처럼 조용히 스며들어서, 말로 표현 못하던 감정을 대신 정리해주는 느낌이 있다. 오늘 포스팅하려는 곡 ‘새벽의 노래’도 그런 노래다. 처음엔 그냥 분위기 좋은 R&B인가 싶었는데, 몇 번을 반복해서 듣다 보니 이건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감정의 시간표” 같았다. 특히 하루가 끝나고 조용해지는 새벽, 뭔가 정리되지 않은 마음이 남아 있을 때 이 곡이 유독 잘 들린다.

 

조지는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컨템퍼러리 R&B 싱어송라이터로,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고 호주계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유라시안)이다. 흥미로운 건 조지가 영어와 일본어를 모두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한다는 점. 성장 배경도 독특해서 일본 효고현의 국제학교를 졸업했고, 이후에는 뉴욕 브루클린을 기반으로 활동 중이다. 이런 문화적 배경이 조지 음악의 무드에도 그대로 드러난다. 특정 국가 느낌이 강하다기보다는, 어딘가 “국적 없는 새벽” 같은 분위기. 그게 그의 음악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다.

 


 

jo0ji(조지) - 새벽의 노래(よあけのうた) 주술회전 3기 사멸회유 엔딩 OST [가사/발음/번역]

 

翳りゆく日々に所在ない影が
카게리유쿠 히비니 쇼자이나이 카게가
저물어가는 나날 속에 머물 곳 없는 그림자가

ひとつ狼狽えている
히토츠 우로타에테이루
하나 당황하고 있어

それはまるで許しを乞うようで情けない
소레와 마루데 유루시오 코-요-데 나사케나이
그건 마치 용서를 구하는 것 같이 처량해


蒔いた種が咲きはじめる
마이타 타네가 사키하지메루
뿌린 씨앗이 피기 시작하고

貴方が冷たくなっていく
아나타가 츠메타쿠 낫테이쿠
당신은 점점 차가워져가

伸ばした手の平が空を切る
노바시타 테노히라가 쿠오 키루
뻗은 손바닥은 허공만 가르고

元通りにはなりませんか?
모토도-리니와 나리마센카?
예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나요?

押し寄せる波に呑まれていく
오시오세루 나미니 노마레테이쿠
밀려오는 파도에 휩쓸려 가며

未来を壊しながら進む
미라이오 코와시나가라 스스무
미래를 부수며 나아가

終わりは来るのでしょうか?
오와리와 쿠루노데쇼카?
끝은 오는 걸까요?

もし僕が砕かれて、引き裂かれて
모시 보쿠가 쿠다카레테 히키사카레테
만약 내가 부서지고 찢겨서

無様に散ろうとも 何も怖くない
부자마니 치로-토모 나니모 코와쿠나이
추하게 흩어진다 해도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だってとうにもう空っぽだからさ
닷테 토-니 모- 카랏포다카라사
그도 그럴게 예전에 이미 텅 비어버렸으니까


嗚呼、終わりにはきっと必ず
아아, 오와리니와 킷토 카나라즈
아아, 끝에는 분명 반드시

この灯を消してくれよ
코노 히오 케시테쿠레요
이 불빛을 꺼줘

もう何も欲しくない
모- 나니모 호시쿠나이
이젠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また失くすのが怖いから
마타 나쿠스노가 코와이카라
다시 잃는 게 무서우니까

貴方をなくしてから
아나타오 나쿠시테카라
당신을 잃고 나서

世界は暗いニュースばかり
세카이와 쿠라이 뉴-스 바카리
세상은 어두운 소식뿐

何をしようとも 悲しみはとめどない
나니오 시요-토모 카나시미와 토메도나이
무엇을 해도 슬픔은 멈추질 않아

またいつか会えますか?
마타 이츠카 아에마스카?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懲りもせずに僕は嘆く
코리모 세즈니 보쿠와 나게쿠
질리지도 않고 나는 탄식해

どれほど思い詰めても晴れない後悔が
도레호도 오모이츠메테모 하레나이 코-카이가
아무리 몰아붙여도 가시지 않는 후회가

手のひらに滲んでいく
테노히라니 니진데이쿠
손바닥에 스며들어 가

もし僕が砕かれて、引き裂かれて
모시 보쿠가 쿠다카레테, 히키사카레테
만약 내가 부서지고, 찢겨서

無様に散ろうとも何も怖くない
부자마니 치로-토모 나니모 코와쿠나이
추하게 흩어진다 해도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はずなのに震えが止まらない
하즈나노니 후루에가 토마라나이
그럴 텐데도 떨림이 멈추질 않아

まだ僕はここに居たい、君と居たい
마다 보쿠와 코코니 이타이, 키미토 이타이
아직 나는 여기 있고 싶어, 너와 함께 있고 싶어

失くせはしないものがある
나쿠세와 시나이 모노가 아루
잃을 수 없는 것들이 있어

沢山ある
타쿠상 아루
잔뜩 있어

だからまだ逝けないのさ
다카라 마다 유케나이노사
그래서 아직 떠날 수 없는 거야

他の誰かが望んでいなくとも
호카노 다레카가 노존데이나쿠토모
다른 누군가가 원하지 않더라도

もし僕が砕かれて、引き裂かれて
모시 보쿠가 쿠다카레테, 히키사카레테
만약 내가 부서지고, 찢겨서

無様に散ろうとも何も怖くない
부자마니 치로-토모 나니모 코와쿠나이
추하게 흩어진다 해도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だって隣には君が居る、いつの日も
닷테 토나리니와 키미가 이루, 이츠노 히모
그도 그럴게 곁에는 네가 있으니까, 어떤 날도

嗚呼、終わるまで、その時まで
아아, 오와루마데, 소노 토키마데
아아, 끝날 때까지, 그 때까지

僕は追い続ける
보쿠와 오이츠즈케루
나는 계속해서 좇을 거야

この日々の最果てに待つ
코노 히비노 사이하테니 마츠
이 나날의 끝에서 기다리는

光に手を伸ばしていく
히카리니 테오 노바시테이쿠
빛을 향해 손을 뻗어가

もうじき朝だというのに
모- 지키 아사다토 이우노니
곧 아침이 올 텐데도


霧は晴れないままだ
키리와 하레나이 마마다
안개는 걷히지 않은 채야

おぼつかないその輪郭を
오보츠카나이 소노 린카쿠오
희미한 그 윤곽을

確かになぞりながら向かうのさ
타시카니 나조리나가라 무카우노사
분명히 더듬어가며 향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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