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 에그(STANDING EGG) - 어제의 우리들(Reminiscence) <가사>

2023. 7. 12. 22:33Music/요즘 듣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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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부터 노래가 끝날 때까지 "오래된 노래" 이후 스탠딩에그가 나에게 각인 되었던 음악이다.

당시 마케팅도 활발하게 한 탓인지 여러가지 버전의 라이브 영상들이 쏟아졌다.

매일매일 음악을 들었고 따라불렀다. 밴드 편곡이나 곡의 구성도 좋지만 그리움이 묻은 가사가 참 좋다. 


스탠딩 에그(Standing Egg) - 어제의 우리들(Reminiscence) <가사>

 

노래가 바뀔 때마다 난
또 니가 떠올라
왜 난 모든 가사에
그토록 너를 추억하는 걸까?
계절이 바뀔 때마다 난
또 니가 떠올라
왜 난 모든 계절에
그토록 너를 사랑했던 걸까?
너, 나, 우리 함께였던 그 계절의 모습이
거짓말처럼 선명해 너에게 닿고 싶어
잊으려고 아무리 뒤척이고 지새워도 여전히 들어오는
한줄기 아침 해처럼 내 하루 어딘가 남아있어
잠들지 못할 때마다 난
또 니가 떠올라
왜 넌 모든 순간에
그토록 나를 사랑했던 걸까?
너, 나, 우리 함께였던 그 계절의 모습이
거짓말처럼 선명해 너에게 닿고 싶어
잊으려고 아무리 뒤척이고 지새워도 여전히 들어오는
한줄기 아침 해처럼 내 하루 어딘가 남아있어
언젠가 다시 한번 더 사랑을 한다 해도
그날 우리처럼, 그때 하늘처럼 눈부실 수 있을까?
기다릴게
언젠가 함께였던 그 계절로 돌아가
거짓말처럼 한 번 더 니 손을 잡고 싶어
잊으려고 아무리 찾아내고 지워봐도 여전히 나타나는
내 작은 방 한구석에 너의 낙서처럼 남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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