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에서 생긴 일 - (1) 에어비앤비 숙소 그리고 카츠동

2023. 7. 15. 17:02Travel/HOKKA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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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친구 커플과 훗카이도(삿포로)로 여행을 떠났다. 나는 꽤 긴 휴가를 냈고 친구 커플은 약 4일간 함께하기로 했다. 

굉장히 급하게 준비하고 떠났기 때문에 숙소도 에어비앤비로 급하게 잡을 수 밖에 없었는데 신삿포로역 부근의 주택을 통으로 빌렸다. 

신삿포로는 메인 관광코스인 삿포로역에서 거리가 꽤 떨어져 있었다. (신용산과 용산 정도로 생각했는데 너무 멀었음)

치토세 공항에서 신삿포로역까지는 쾌속선을 이용하면 30분이면 갈 수 있다. 

 

오전 11시 인천공항을 출발한 비행기는 3시간 넘게 하늘을 날았다.

입국 심사를 마치고 신삿포로에 도착하니 해가 저물기 시작했다. 

숙소 도착 후 촬영한 가방과 캐리어

신삿포로 주변엔 관광지보다 실거주 동네에 가까웠다. 

에어비앤비 숙소는 주택 하나를 통째로 빌렸기 때문에 친구 커플과 방을 나눠 쓰기로 했다. 

삿포로의 위치도 그렇고 겨울이라 그런지 해가 굉장히 짧았다.

4시에서 5시 사이가 되면 해가 저물어버렸다. 

 

우리는 짐을 적당히 풀고 식당을 찾기 위해 나왔다.

외식 식당 마땅치 않았고 식당을 찾기까지 꽤 오랜시간이 걸렸다. 

우여곡절 끝에 가츠동 가게를 하나 찾았다. 마침 할인행사를 하고 있어 500엔대에 저녁을 해결할 수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군것질 거리들을 구매해서 숙소 3층에서 야식을 즐겼다. 

편의점 야끼와 호로요이 등등

다음날부터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기에 일찍이 잠에 들었다. 

 


삿포로 브이로그 첫번째 이야기

훗카이도 이야기는 브이로그에도 담았다. 블로그에는 주로 사진들을 담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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