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서 느끼는 성수 느낌의 대장동 카페 "Tumus" (텀어스)

징검다리 휴무라 오전에 근무를 하고 오후 근무를 과감히 빼버렸다. (큰용기와 패기) 언제나 그렇듯 익숙치 않은 장소에 가야 집중을 잘 할 수 있기에 엽서북 사진에 들어갈 사진 작업겸 동네 카페를 열심히 서치했다. 그 중 서울에 가지 않고도 성수 감성을 느낄 수 있어보이는 카페를 발견해서 바로 출발~! 뉴스로만 보던 판교 대장동에 위치한 이 카페는 아파트 단지를 끼고 있는데, 건물 자체에는 주차 자리가 넉넉치 않은데 의뢰로 동네 골목에 주차 자리가 있어 주차가 어렵지는 않아보인다. (평일이라 조용한걸지도) 

건물 우측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로비 층에서 1층으로 올라가야한다. (내가 있는 곳이 1층인줄 알았는데, 로비층이다...)

들어가면 대형 스크린이 나를 반겨준다. (엄청 시원시원하다)

 

천장도 높지만 좌우로 탁 트인 통유리 때문에 매장 자체가 굉장히 넓어보인다. 

우측에 보이는 긴 테이블과 창가에는 콘센트도 있어 급하게 충전할 일이 있어도 문제 없음! 

인테리어가 정말 내 취향인데, 요즘 조명에 빠진 나에게 테이블에 올라간 조명외에도 공기청정기 옆의 조명도 눈에 들어온다. 관심있게 지켜보던 조명인데 실제로 보니 더 가지고 싶다. 확실히 천장이 높은 장소에 어울리는 것 같다. (너무 이쁘잖어...)

 

 

라떼 한 잔을 시켜놓고 사진 작업 좀 하다가 블로그 포스팅 중. 화장실은 남녀 구분이 되어있고 꽤나 쾌적하다. 뱅앤올룹슨 스피커 하나로 매장 음악을 가득 채우는데 스피커 "베오사운드 레벨"이라는 제품인데, 무려 가격이 300만원에 육박한다. 크기가 굉장히 작은데 사운드가 궁금하다면 이 카페로... 

 

• 이름 : tumus (텀어스) 
•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로4길 11 1층 (우)13544 (판교포레나인 9단지 맞은편)
• 영업일 : 화요일 휴무 10:00~23:00
• 와이파이 : 있음 (비번 없음) 
• 애견 : 출입 불가  
• 주차 : 장소 협소 (주변 주차 공간 여유 )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tumus_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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