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19. 23:58ㆍTravel/I LOVE COFFEE
밤이 오기 전까지 아직은 무더운 8월 중순이다. 장보기를 마치고 삼성동 어딘가에서 사람 없는 카페를 찾기위해 돌아다녔다. 코엑스 내부는 시원하긴 하지만 사람이 너무 복잡할 것이 뻔했고, 코엑스 바깥에서 조용한 카페를 찾아보기로 했다. 아쎔타워 신호등을 건너 공사장 골목길을 쭉 걷다가 언더프레셔라는 카페에 들르게 되었다. 매장 앞에 큰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고 주말에 갔는데 자리가 꽤 넉넉했다.
평일에는 9:00~20:30, 토요일은 10:30~20:30, 일요일은 10:30~19:00까지 오픈한다.
처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좌측에는 다양한 굿즈들이 우측 쇼케이스에는 케이크와 쿠키들이 준비되어있다.
삼성동답게 케이크의 가격은 꽤나 사악하다. 하지만 처음보는 비주얼의 케이크들도 보인다. 개인적으로 쿠키앤크림을 너무나도 애정하기에 먹고 싶었지만 코스트코에서 장보고 피자를 한조각 사먹었기에 패스하기로 한다. (눈으로 먹겠어 끔뻑끔뻑)
커피 가격은 그냥 보통인데 논 커피와 시그니쳐 가격이 좀 있는 편이다. 아메리카노(4,800원)와 자몽 샤워에이드(7,200원)를 주문했다.
좌측으로 눈을 돌리면 컵부터 슬리퍼, 커피, 티셔츠등의 다양한 굿즈들을 판매한다.
커피를 제조하는 바 뒤편으로 예쁘게 인터리어된 좌석을 볼 수 있고 입구를 쭉 올라가면 다음 문을 만날 수 있는데, 바깥 공간과 뒷건물의 별채(?)공간이 존재한다.
날씨가 조금만 더 풀리면 앉기로하자
별채(?)에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자리를 잡았다. 공간이 정말 넓고 잘되어있다. 공기청정기가 무려 3대나 비치되어있었다. 여러 오브제들이 자리하고 있어서 아무것도 없는 백색 카페보다는 훨씬 안정감이 있다. 본 매장에는 브라운 (BRAUN) LE02 스피커 가 자리하고 있고 별채에는 네임의 뮤조(Naim-Muso) 제품이 자리하고 있다. (몇세대인지는 확인 못했다) 두 스피커 200만원 상당의 제법 좋은 사운드를 내주는 스피커다. 기회가 된다면 여기서 들어보는 것도 좋겠다.
- 이름 : 카페 언더프레셔 Underpressure
- 주소 :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106길 37 1층
- 영업일 : 평일 9:00~20:30, 토요일 10:30~20:30, 일요일 10:30~19:00
- 와이파이 : 확인 못함
- 애견 : 확인 못함
- 주차 : 매장 앞 주차 가능 (주말 꽤 넉넉)
- WEB : https://www.underpressu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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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에 대한 저작권은 블로그 달청춘프로젝트/@Leecy0206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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