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LEE SEUNG YOON) - 언덕나무(The Giving Tree) 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가사>

2023. 9. 21. 00:08Music/요즘 듣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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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일곱번째 OST는 이승윤이 불렀는데, 주로 극의 주인공 국연수와 최웅의 회상이나 재회 등의 장면에서 많이 나오는 음악이다. 감정이 심하게 요동치는 신들에서 많이 나왔던 음악인만큼 음악만 듣고 있어도 쓰라린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승윤은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가수인데, 유튜버이자 방송인 천재이승국의 친동생이라고 한다. 

가만보니 꽤 닮기도 닮았고 가족들 모두 멋진 끼를 물려받은 것 같아 부럽다. (기승전 부러움)


이승윤(LEE SEUNG YOON) - 언덕나무(The Giving Tree) 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가사> 

 

높은 언덕 나무처럼
너의 기억은 내게
쉬었다가는 편한 그늘이었어
어느덧 내가
어른이 다 되어버린 지금
아직도 내 안에 다 자라지 못한
머물러 남아있는 기억
You 언제나 늘 같은
나의 가장 자릴 떠난 적 없는
너에 대한 기억
어느 언덕 나무처럼
너의 기억은 내게
쉬었다가는 그늘이었고
마주 닿으면
쓰라리는 상처 같은 이름
떼어낼 수도 없는
떨어지지 않는 딱지 같아
누군가 나에게 물어보면 항상
같은 대답 내 가장 좋았던 날
늘 한켠이 아렸던
마치 어딘가에 두고 온듯한
잊을 수 없는 기억
어느 언덕 나무처럼
너의 기억은 내게
쉬었다가는 그늘이었고
마주 닿으면
쓰라리는 상처 같은 이름
떼어낼 수도 없는
미워할 수 없는
너의 이름이 내게 들리면
또다시 내 하룬 너에게
치여 살 것 같아서
두려워
높은 언덕 홀로 있는
구름나무 같은
네게 기대고 싶어
마주 닿으면
쓰라리는 상처 같은 이름
떼어 낼 수도 없는
떨어지지 않는 딱지 같아

 

가수 이승윤
형 천재 이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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