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8. 21:49ㆍETC/Tesla 이야기
24년도 전기차 보조금 요약
- 5500만원 미만의 차량은 보조금 지원금 대상입니다. (23년에 비해 200만원이 줄었습니다.)
- 충전 후 총 주행량이 400km 미만인 경우 차등
- 에너지 밀도가 낮은 배터리에 대한 차등 (LFP배터리에 해당 고밀도 LFP가 나올 예정) -40%
- 배터리 재활용 가치에 다른 차등 ( LFP는 약 20년을 사용할 수 있더라도 리튬/인산/철은 재활용 가치가 없다고 판단) -40%
- 경형에는 밀도와 재활용 가치에 대한 차등을 두지 않음 (레이EV해당)
- 배터리 보증기간에 따른 보조금 추가 지원 (10년/50만km) + 30만원
- 국제표준 OBD가 차량에 탑재된 경우 보조금 추가 지원 + 20만원 (테슬라는 OBD2가 있으나 국제표준에 해당하지 않을 수 있음)
- 사후관리(서비스센터)계수에 대한 차등 - 30% (강원에 설치되지 않은 테슬라는 차등 대상)
- 그 외에도 충전기 개수, 고속도로 설치로 인한 차등
-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차량은 현대/기아차량만 해당합니다.
| 테슬라 모델y RWD = 서울 기준 23년도 650만원 / 24년 지자체 보조금 포함 약만원 아이오닉6 = 서울 기준 23년도 680만원 / 24년 650만원 |
작성하기에 앞서 이번 24년도 전기차 보조금 정책은 묘하게 "테슬라"만을 저격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 정책입니다.
반대로 "현대, 기아" 에게만 혜택이 가도록 하는 방향으로도 느껴지는데요. KG모빌리티까지 버릴 정도로 LFP배터리에 대해 과감한 선택을 내린 것 같습니다.
LFP의 경우 에너지 밀도는 낮더라도 수명이 20년 이상으로 길고 NCM보다 화재 위험이 적은 배터리인데요.
에너지 밀도나 재활용에 대한 이유를 들었지만 보여주기식 정책이라고 보입니다.
전기차 보조금 지원대상
보조금 지원 대상은 중앙행정기관을 제외한 개인, 법인, 공공기관, 기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이며,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으로 나뉩니다. 국고 보조금 외에 지방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는 관할 내 거주 등 자격 조건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금액
전기차 보조금은 승용차의 경우 중대형 기준 최대 680만 원, 소형 기준 580만 원, 초소형 기준 350만 원입니다. 승합차의 경우 대형 기준 최대 7,000만 원, 중형 기준 5,000만 원 지원하며, 화물차는 최대 1,200만 원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차량 가격에 따라서 지원되는 비율을 달리하며 승용차 기준으로 5,700만 원 미만차량은 100% / 5,700만원 이상 8,500만 원 미만 차량은 50% / 그 이상 가격의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3년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
2024 전기차 보조금 기준
2024년부터 전기차 보조금의 지급 기준이 변경됩니다. 24년 이전 몇 년간 매년 약 5%씩 기준이 강화되었으며, 새롭게 출시되는 차량은 바뀐 기준을 충족하여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상온 주행 거리 대비 저온 주행 거리비율이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며, 기준에 따르면 상온 주행 거리 300km 미만의 전기차들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준 강화로 2024년에는 39종의 전기차 중 11종이 기준에 미달될 것으로 예상되어 미달되는 차종들은 보조금을 받을 수없게 됩니다.
2024년 기준에 미달되는 전기차 모델
기아 레이 EV, 벤츠 EQB 300, 아우디 Q4 시트론, 폭스바겐 ID 4, 폴이 스타 2 롱 레인지 싱글 모터, 푸조 e208, BMW i3 등
2024 전기차 보조금 확인 방법 전기차 보조금 확인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 상단 [ 구매 및 지원 ] → [ 구매 보조금 지원 ]
2024 전기차 보조금 황당한 변경 (유튜브 - 모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