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요즘 듣는 음악(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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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JANNABI)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For lovers who hesitate) <가사>
잔나비(JANNABI)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For lovers who hesitate) 나는 읽기 쉬운 마음이야 당신도 쓱 훑고 가셔요 달랠 길 없는 외로운 마음 있지 머물다 가셔요 내게 긴 여운을 남겨줘요 사랑을, 사랑을 해줘요 할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새하얀 빛으로 그댈 비춰 줄게요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선 남몰래 펼쳐보아요 나의 자라나는 마음을 못 본채 꺾어 버릴 순 없네 미련 남길 바엔 그리워 아픈 게 나아 서둘러 안겨본 그 품은 따스할 테니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선 남몰래 펼쳐보아요 언젠가 또 그날이 온대도 우린 서둘러 뒤돌지 말아요 마주 보던 그대로 뒷걸음치면서 서..
2023.11.16 -
QWER(최애의 아이들) - 디스코드 (Discord) <가사>
QWER - 디스코드 (Discord) 딱 하나만 물어볼게 넌 완벽이란 게 있다고 생각해? 조금은 어색한 하모니라 해도 그것도 그것대로 꽤 멋지잖아 누군간 나를 보고 수근대겠지만 그런 무례함은 도로 넣어둬요 취향은 존중해 그치만 이런 날 밀어내긴 쉽지 않을걸 무대 위 춤을 추는 d선 상의 아리아 불협화음도 괜찮아 뭐 문제가 되려나 모두 내게 반해버려도 난 몰라요 무지개 멜로디는 저 하늘을 날아 이것도 나야 나야 나 이런 내가 궁금하니 뭘 해도 나야 나야 나 들어줘 나의 Discord 주사위는 던져졌고 이젠 눈앞에 온 거야 my turn 조금 뻔뻔해도 눈감아줄래요 작은 소동을 부리는 game changer 모두가 나를 사랑할 순 없겠지만 그렇대도 난 실망 따윈 안 해요 겸손은 어려워 그치만 이런 날 미워하..
2023.11.15 -
폴블랑코 (PAUL BLANCO) - 그런 일은(Such a thing) <가사>
'그런일은' 2000년 박화요비 정규 1집 MY ALL에 수록곡으로 타이틀 곡 LIE만큼이나 잘 알려진 음악이다. 더시즌즈라는 방송 클립으로 폴블랑코의 라이브 영상을 접하게 됐는데 이때부터 출근길 종종 찾아듣고 있다. 에스파 닝닝이 부른 커버곡도 꽤 좋았던 것 같은데, 남자 버전은 흔치 않기도하고 폴블랑코 보이스가 꽤나 독특해서 그런지 자주 듣게 된다.또 과거 명곡들이 지금 재해석 되어 나오는게 재밌어서 같기도하다. 박화요비의 원곡을 듣고 폴블랑코나 닝닝버전을 들어보면 더 재밌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 폴블랑코 (PAUL BLANCO) - 그런 일은(Such a thing) 너무나 멀어 보여요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도 언제나 나를 안아주던 따스한 인사도 잊은 건가요 내가 뭘 잘못했나요 혹시 나 미워졌나..
2023.11.15 -
유정석-질풍가도, 출사표 (쾌걸 근육맨 2세/행복한 세상의 족제비 OST) <가사> 싱어게인 74호 가수
투니버스에서 방영했던 애니메이션 쾌걸 근육맨 2세 OST로 알려진 이 곡은 애니메이션 보다 8090의 노래방 음악 혹은 야구장에서의 응원가로 많이 알려져있다. 원곡자 이름은 대부분 모르고 있는데, 최근 싱어게인에 74호 가수로 나오면서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목소리의 중인공은 가수 유정석님으로 방송에서 실력과 목소리가 여전해서 깜짝 놀랐다. 질풍가도 외에도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 엔딩인 도 좋은 음악이니 함께 듣는 음악으로 추천하고 싶다. 유정석-질풍가도 (쾌걸 근육맨 2세 OST) 한 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 거야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 그래 이런 내 모습 게을러 보이고 우습게도 보일 거야 하지만..
2023.11.10 -
임영웅(Lim Young Woong) - 다시 만날 수 있을까 (If We Ever Meet Again) <가사>
임영웅의 정규앨범 IM HERO의 타이틀 곡이다. 우리들의 블루스 곡을 찾아 듣다가 타이틀 곡이라는 걸 뒤늦게 알게 됐다. 멜로디가 어딘가 익숙한 느낌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적이 작곡한 음악이었다. 듣다보니 이적이 부른 느낌은 어떨지 궁금하다. 임영웅(Lim Young Woong) - 다시 만날 수 있을까 (If We Ever Meet Again) 너를 위해 해 줄 것이 하나 없어서 보낼 수밖에 없었고 니가 없이 사는 법을 알지 못해서 순간순간을 울었다 후회로 가득한 한숨 자락이 시린 바람처럼 가슴 치는 날 그 언젠가 우리 만날 수 있을까?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그리 좋던 예전처럼, 그때처럼 되돌아갈 수 있을까? 다시 우리가 만나면 무엇을 해야만 할까? 서로를 품에 안고서 하염없이 눈물만 흘려볼까?..
2023.11.01 -
아이브(IVE)- Baddie (배디) <가사>
아이브의 첫번재 EP 이 10월 13일 발매되었네요. 차트 1위인 오늘 (11월 1일) 처음 노래를 들었는데, 익숙한 트랩비트라 거부감은 크지 않았는데, 굉장히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느껴지네요. 이전에 포스팅한 Either Way 와는 또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배디는 영화나 극에 등장하는 악당(빌런)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가사를 보면 "악당"의 메시지보단 "강하다"는 느낌을 많이 주려한 것 같네요. 작사는 지난번 Either Way의 선우정아에 이어 BIG Naughty(서동현)이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off the record까지 이번에 총 3개의 타이틀을 들고 나왔네요. 최근엔 꽉꽉 찬 소리가 슬슬 고통스러워지기 시작해서인지 개인적으론 Either Way가 제 취향이긴 합니다..
202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