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lad(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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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NAUL) – 기억의 빈자리 (Emptiness In Memory) <가사>
벌써 이 노래가 발매된지도 5년이 넘었다. 발매 당시에 곡이 너무 좋아서 출퇴근길에 반복 재생으로 열심히 들었던 기억이 난다. 개인적으로 난 바람기억보다 이 노래가 더 좋다. 뮤직비디오에서 유독 달리기 신이 많이 나오는데, 뭔가 신카이마코토 감독도 그렇고 달리는거 좋아하는 듯... 그리고 일본 여배우인 카라타에리카도 나왔는데, 이후에 유부남 배우와 불륜 기사가 떠서 꽤나 놀랐던... 나얼 (NAUL) – 기억의 빈자리 (Emptiness In Memory) 니가 없는 자리는 투명한 꿈처럼 허전한 듯 나를 감싸고 무뎌진 마음을 꼭 붙잡았던 나는 오늘도 이렇게 그대라는 시간은 내 그림자처럼 항상 그 자리에 낮은 구름같이 무거운 하루를 보낸다고 차가운 바람이 이 자릴 지나면 우리는 사라지나요 달아나는 기억의 ..
2023.07.13 -
성시경(Sung Si Kyung) - 아픈 나를(Lovesick) (Prod by. 나얼)<가사>
성시경(Sung Si Kyung) - 아픈 나를(Lovesick) (Prod by. 나얼) 우리 마주했던 기억들을 오늘만큼은 바라보지 마 긴 하루를 살아내는 매일이 그러한가요 서로 반짝이던 하얀 웃음 오늘만큼은 떠올리지 마 다 지워버릴 수 없는 아무 소용 없는 다짐 더는 의미 없는 후회 꼭 잡았던 우리의 많은 약속과 바램들이 아직 내 언저리에 아픈 나를 바라봐 줘요 나는 아직 기대 울 뿐이죠 붙잡을 수 없는 내일의 너를 행여 내 자리가 없을지라도 다만 나를 돌아봐 줘요 내겐 서투른 어둠뿐이죠 다가갈 수 없는 매일의 너를 잡을 수 있다면 기다릴게요 나는 함께 걷던 그날의 우리 수놓았던 걸음들이 여전히 내 가슴 안에 아픈 나를 바라봐 줘요 나는 아직 기대 울 뿐이죠 붙잡을 수 없는 내일의 너를 행여 내 자리..
2023.07.13 -
성시경(SUNG SI KYUNG) - 희재 (HeeJae) <가사>
성시경(SUNG SI KYUNG) - 희재 (HeeJae) 햇살은 우릴 위해 내리고 바람도 서로를 감싸게 했죠 우리 웃음 속에 계절은 오고 또 갔죠 바람에 흔들리는 머릿결 내게 불어오는 그대 향기 예쁜 두 눈도 웃음소리도 모두가 내 것이었죠 이런 사랑 이런 행복 쉽다 했었죠 이런 웃음 이런 축복 내게 쉽게 올 리 없죠 눈물조차 울음조차 닦지 못한 나 정말로 울면 내가 그댈 보내준 것 같아서 그대 떠나가는 그 순간도 나를 걱정했었나요 무엇도 해줄 수 없는 내 맘 앞에서 그 댄 나를 떠나간다 해도 난 그댈 보낸 적 없죠 여전히 그댄 나를 살게 하는 이유일 테니 이런 사랑 이런 행복 쉽다 했었죠 이런 웃음 이런 축복 내게 쉽게 올 리 없죠 눈물조차 울음조차 닦지 못한 나 정말로 울면 내가 그댈 보내준 것 같아..
2023.07.13 -
박재정(Parc Jae Jung) - 헤어지자 말해요(Let's Say Goodbye) <가사>
박재정(Parc Jae Jung) - 헤어지자 말해요(Let's Say Goodbye) 헤어지자고 말하려 오늘 너에게 가다가 우리 추억 생각해 봤어 처음 본 네 얼굴 음 마주친 눈동자 우워 가까스로 본 너의 그 미소들 손을 잡고 늘 걷던 거리에 첫눈을 보다가 문득 고백했던 그 순간 가보고 싶었던 식당 난생처음 준비한 선물 고맙다는 너의 그 눈물들이 바뀔까 봐 두려워 그대 먼저 헤어지자 말해요 나는 사실 그대에게 좋은 사람이 아녜요 그대 이제 날 떠난다 말해요 잠시라도 이 행복을 느껴서 고마웠다고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나는 어쩔 수 없을 걸 문득 너의 사진 보겠지 새로 사귄 친구 함께 웃음 띤 네 얼굴 보면 말할 수 없을 묘한 감정들이 힘들단 걸 알지만 그대 먼저 헤어지자 말해요 나는 사실 그대에게 좋은 사..
2023.07.10 -
성시경 (Sung Sikyung) - Blooming Today <가사>
요즘 생각해야할게 너무 많아서 그런지 멀티탭의 코드가 모두 뽑혀나간 듯 모든게 멈추고 그렇게 시간을 보낼 때가 있다. 이 노래를 들으면 그 상태일 때 기분이 든다. 아무생각 안하고 싶을 때 듣고싶다. 성시경 (Sung Sikyung) - Blooming Today 가사 눈을 보며 나의 머릴 만져줄 때 편히 누워 서로의 발 포개질 때 이제 너와 함께 꾸는 꿈을 꾸고파 그저 스칠 추억이 되기는 싫어 Oh, blooming today 언제라도 내곁에 있어줘 오, 빛나는 노래 단 하나의 내사랑, 꽃피는 오늘 가끔 우리 아무 것도 하지말자 둘만 아는 농담이나 나누면서 어지러운 세상 일에 흔들린대도 충분한걸 더도 말고 지금의 너 Oh, blooming today 가슴아픈 날들은 잊어요 오, 이 세상 말중 단 하나만..
2023.07.09 -
달청춘프로젝트(Dal.project) - 어쩔 수 없다는 말들이(Excuses)
달청춘프로젝트의 세 번째 가내수공업은 더욱 성숙한 음악으로 돌아왔습니다. 1. 어쩔 수 없다는 말들이 (Title) Composed by 이창용 / Lyrics by 이창용 오래전 친구들과 찍었던 사진을 보다 문득 나이가 들수록 친구들을 만나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걸 느꼈어요. 어쩌면 점점 더 그렇게 되겠죠? 지금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들, 가끔 주고받는 연락에 너희가 있어 다행이야. 2. 이 겨울 Composed by 최민지 / Lyrics by 이창용 하는 일이 좀처럼 되지 않을 때 일기장에 써놓았던 이야기를 옮겼습니다. 당시 저는 제 자신을 한없이 낮추고 비판했지만 겨울이 될 때면 다음 해에 더 단단해지자고 마음먹었던 것 같아요. 꾸준히 나아가다 보면 다음 겨울은 조금 더 따듯하지 않을..
2021.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