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30. 21:36ㆍETC/Tesla 이야기
7월 14일 예약을 시작한 테슬라 모델y RWD의 인도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물론 나는 메시지를 받지 못했다.
예약자의 대부분은 당일로 몰려 있고 당일 예상 계약자는 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간 2만 2천대가 예약되었다고 가정하고 입항되는 배가 약 2~3,000대의 차량을 운반했다고 가정하겠다.
추가로 유튜브나 네이버 카페에 올라온 리퍼럴 예약 및 취소분 (중복 주문이나 당장 수령이 가능한 것으로 인지하고 중도 이탈로 취소 수)를 계산하면 아래와 같다.
계약일자 | 계약 수량(예상) | 입항 차수 | 예상 인도 시기 |
7월 14일 | 10,000 | 1차 입항 : ~ 오전 10시 2차 입항 : ~ 오후 1시 3차 입항 : ~ 오후 5시 (예상) 4차 입항 : 7/14 완(예상) |
1차 입항 : 9월 초 2차 입항 : 9월 중순 3차 입항 : 10월 초 4차 입항 : 10월 중순 |
7월 15일 | 5,000 | 5차 ~ 6차 입항 | 5차 입항 : 11월 초 |
7월 16일 | 2,000 | 6차~ 7차 입항 | 6~7차 입항 : 11월 중순 |
7월 18일 | 1,900 | 11월 말 | |
7월 19일 | 800 | 11월 말 | |
7월 20일 | 200 | 추가 입항 | 12월 초 |
7월 21일 | 900 | 12월 초 | |
7월 22일 | 900 | 12월 초 | |
7월 23일 | 600 | 추가 입항 | 12월 중순 |
7월 24일 | 400 | 12월 중순 | |
7월 25일 | 300 | 12월 중순 | |
7월 26일 | 300 | 12월 중순 | |
7월 27일 | 300 | 12월 중순 | |
7월 28일 | 400 | 12월 중순 | |
7월 29일 | 300 | 추가 입항 | 12월 말 |
7월 30일 | 700 | 12월 말 | |
7월 31일 | 200 | 12월 말 |
7월 예약자 까지는 무리 없이 올해 안에 인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이건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고 실제로 입항 속도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테슬라코리아에서 인도 처리량이 어느정도로 받아줄지가 올해 인도량에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그 외 변수는 예약자들이 얼마나 취소하거나 장기렌트/리스로 갈아타게 될지인데, 변수가 너무 많으므로 재미삼아 봐주면 좋겠다.
최근 테슬라 주식이 조정되는가 싶더니 다시 반등하고 있다. 차량 구매가로 주식을 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본다.
수해를 받을만한 포인트는 꽤 많다. 차량 가액이 내려간 것과 다르게 테슬라 충전기를 다른 GM, 포드 등에서도 포트를 활용할 것으로 보이고 판매 수량이 늘어난 탓인지 작년에 비해 2분기 매출액도 크게 늘었다. 분석가들도 긍정적인 평이 많다. 차량 구입으로 주식은 매도했지만 상황에 따라 다시 몇주씩 조금씩 모아두고 싶은 주식이다.
갑자기 주식 이야기로 빠졌는데 그만큼 테슬라 차량과 주식 모두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있고 나 또한 테슬라가 얼마나 더 신기한 결과들을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 오늘이 벌써 8월 말인데 부디 8월 예약자까지 올해 차량을 모두 인도 받을 수 있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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