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VE (플레이브) - 여섯 번째 여름 (The 6th Summer) <가사>

2024. 2. 27. 22:59Music/요즘 듣는 음악

반응형

 

하민(댄서) • 노아(프로듀서) • 예준(리더/메인보컬) • 밤비(댄서) • 은호(래퍼)

 

오늘 소개할 곡인  <여섯 번째 여름> 은 내가 이 그룹을 알게 된 첫번째 노래인데, 처음엔 가창력이 워낙 좋아서 버츄얼 그룹이라 생각을 못했는데 놀랍게도 플레이브(PLAVE)는 23년 3월에 데뷔한 블래스트 소속 5인조 버추얼 보이그룹이다.

 

그룹명인 PLAVE는 'Play'와 'Rêve(꿈)'를 결합시켜 만든 이름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 안무 창작 등 크게 안무 전문가가 2명, 프로듀싱 3명으로 구성되어 음반 제작과 무대 활동에 필요한 모든 음악과 퍼포먼스를 멤버 5명이 자체 제작하고 있다. 

메타버스 그룹답게 세계관도 확실히 가지고 있는데, 카엘룸이라는 가상 세계에 살던 멤버들이 지구 개발자로부터 능력을 부여받아 중간계로 오게 되었고, 균열을 통해 지구와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PLAVE (플레이브) - 여섯 번째 여름 (The 6th Summer) <가사> 

 

영원을 말했죠
꿈이 아니기를
혼돈 속을 지나면
반짝일 거라고

소나기가 내려오면
이건 잠시뿐일 거야
눈이 부신 그날의 기억은
기적이니까요

좀 더 멀리멀리
닿을 수 있을까
길고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을 수만 있다면

마지막 땀방울의 결말은
헛된 길이 아닐 걸 잘 알아

반복되는 계절의 중간에 있어
그토록 바랬던 어둠 속의 빛을 찾고 말았어
너에게로 달려가는 이 시공간을 넘어서
닿은 이곳은 여섯 번째
여름의 시작이었단 걸
꿈꿨어

푸른 하늘, 마치 눈물 같아
날이 밝아도 결국 쏟아진다
하염없이 달려온 길 위 oh

속도를 올렸어
망설이다 전부 다 놓쳐 버릴까 또
일곱 번의 여름은 없을 거라고
끝이 없던 평행곡선
결국 같은 곳을 지나왔어

좀 더 멀리멀리
닿을 수 있을까
길고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을 수만 있다면

마지막 땀방울의 결말은
헛된 길이 아닐 걸 잘 알아

반복되는 계절의 중간에 있어
그토록 바랬던 어둠 속의 빛을 찾고 말았어
너에게로 달려가는 이 시공간을 넘어서
닿은 이곳은 여섯 번째
여름의 시작이었단 걸
꿈꿨어

꿈일까 꿈일까
우리 함께하는 이 순간
(꿈같아)

마법 같은 하루가
(결국엔 사라질까)

그칠까 그칠까 찬란히
반짝이던 눈물의 기적
빛나줘

반복되는 계절의 중간에 있어
그토록 바랬던 어둠 속의 빛을 찾고 말았어
너에게로 달려가는 이 시공간을 넘어서
닿은 이곳은 여섯 번째
여름의 시작이었단 걸
꿈꿨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