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1. 19:03ㆍMusic/요즘 듣는 음악


앞선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오프닝에 이어 엔딩도 함께 포스팅한다.
애니에 대한 이야기는 앞선 오프닝 포스팅을 참고해주시면 좋겠다.
요즘 일본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독 자주 보이는 이름이 있다.
바로 우시오 레이라(Ushio Reira, 汐れいら).
잔잔한데 은근 중독성 있고, 담백한데 이상하게 마음에 오래 남는 목소리.
그리고 “평범한 하루”를 “한 편의 영화 장면”으로 바꿔버리는 듯한 가사 전달이 돋보인다.
고등학교 때 무대 공포증을 이겨보겠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시작한 경음악부 활동이 우시오 레이라를 가수로 만들었다고 한다.
“누가 만든 노래를 부르는 것보다, 내가 만든 노래가 훨씬 재밌네?”
이 깨달음 하나로 작사·작곡을 시작했고, 16살부터 이미 싱어송라이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한국에서 고3을 졸업할 때 까지 하고싶은 일이 허다한 사람이 많은데, 참으로 부럽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2025년 애니메이션과 함께 ‘도약의 해'라고 볼 수 있는데,
2025년은 레이라에게 타이업·라이브·콜라보의 정점 같은 해다.
TV 애니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ED
곡명: ハレの日に(맑은 날에)
공식 MV, 논크레딧 ED, ‘THE FIRST TAKE’ 버전까지 전부 공개
9월 3일 CD 발매, 7월 디지털 선행 배포
(내가 이 가수를 알게된 계기이기도 하다)
가사 톤이 워낙 서정적이라 애니와 완벽하게 찰떡이었음.
여동생에게 데모 들려줬더니 “와 ED 같아!”라고 했다는 귀여운 비하인드도 있다.
네구세(ねぐせ。) 콜라보
〈織姫とBABY feat. 汐れいら〉
작사·작곡에도 일부 참여
칠석 전설을 모티브로 한 남녀 투보컬 듀엣
서로의 대표곡 ‘Darling you’ / ‘ダーリン’을 살짝 인용해 이어 붙인 센스까지…
한국 첫 내한
2025년 11월 8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 ‘The Moment : Live on Melon’
라인업에 레이나·7co·Wez Atlas·idom과 함께 등장!
조용히 말해 “한국에서도 인기 올라오겠다” 싶은 포인트.

우시오 레이라(汐れいら) - 특별한 날에(ハレの日に)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ED OST - 엔딩 [가사/발음/번역]
泣いてしまった空をみてた
나이테 시맛타 소라오 미테타
울어버린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어
君を想ってる
키미오 오못테루
너를 떠올리고 있어
涙のあと 乾いてくれない
나미다노 아토 카와이테 쿠레나이
눈물 자국이 좀처럼 마르지 않아
まだ君のにおいがする
마다 키미노 니오이가 스루
아직도 너의 냄새가 나는 것 같아
藍色 君との電話
아이이로 키미토노 덴와
남빛 속에서 너와 나누던 전화
無理に笑っていた
무리니 와랏테이타
억지로 웃고 있었어
曇った空とわたし「今日は会えないね」
쿠못타 소라토 와타시 “쿄오와 아에나이네”
흐린 하늘을 보며 “오늘은 못 만나겠네”라고 말했어
あぁ これだけのことで悲しくなるんだな
아아 코레다케노 코토데 카나시쿠 나룬다나
아, 이런 일만으로도 이렇게 슬퍼지는구나
Pleased your flower
프리즈드 유어 플라워
기뻐하는 너의 꽃을 위해
とびきりのものじゃなくていい
토비키리노 모노자 나쿠테 이이
유난히 특별한 게 아니어도 괜찮아
君がくれるからいい
키미가 쿠레루카라 이이
네가 건네주는 거라면 그걸로 충분해
Please your love
플리즈 유어 러브
너의 사랑을 들려줘
君がふちどった 愛の顔つき
키미가 후치돗타 아이노 카오츠키
네가 테두리를 그려준 사랑의 표정
ずっと見ていたい
즛또 미테이타이
계속 바라보고만 있고 싶어
By my side 君と笑いたい
바이 마이 사이드 키미토 와라이타이
내 곁에서 너와 함께 웃고 싶어
ただの日常に 愛情が薫っている
타다노 니치죠니 아이조오가 카오룻테이루
평범한 일상 속에 사랑이 은은하게 퍼져 있어
君と過ごす何気ないときが
키미토 스고스 나니게나이 토키가
너와 보내는 아무렇지 않은 시간이
いつだって 花になるから
이츠닷테 하나니 나루카라
언제나 꽃처럼 피어나니까
I'll eat a cake
아일 이트 어 케이크
내가 케이크를 먹을게
とびきり小さくてもいい
토비키리 치이사쿠테모 이이
아주 작아도 상관없어
ふたりぶんあればいい
후타리분 아레바 이이
우리 둘이 먹을 만큼만 있으면 돼
I want you to eat
아이 원트 유 투 이트
너도 꼭 같이 먹어줬으면 해
くれてばっかの君へお返し
쿠레테 밧카노 키미에 오카에시
늘 주기만 하던 너에게 보내는 작은 답례야
感覚を贈りあうよ
칸카쿠오 오쿠리아우요
이 느낌을 서로 주고받고 싶어
By my side 君にあげたい
바이 마이 사이드 키미니 아게타이
내 곁에서 너에게 전해주고 싶어
どんな感情も 半分にしていたい
돈나 칸죠오모 한분니 시테이타이
어떤 감정이든 둘이서 반씩 나눠 갖고 싶어
君が思う なんでもないことも
키미가 오모우 난데모 나이 코토모
네가 생각하기엔 별것 아닌 일들도
なんだって わたしは特別に思うから
난닷테 와타시와 도쿠베쓰니 오모우카라
내게는 뭐든 다 특별한 일처럼 느껴지니까
なんでもない を束ねてたら
난데모 나이오 타바네테타라
그 ‘별것 아님’들을 모아 묶어 두면
大きなブーケになって
오오키나 부케니 낫테
커다란 꽃다발이 되어 버려
「ありがとう」と「愛してる」で
“아리가토”토 “아이시테루”데
“고마워”와 “사랑해”라는 말로
記念日じゃない記念日を飾ってく
키넨비자 나이 키넨비오 카잣테쿠
기념일도 아닌 날들을 기념일처럼 장식해 가는 거야
By my side 今はベールの中
바이 마이 사이드 이마와 베에루노 나카
내 곁에서, 지금은 베일 속에 가려진 채로
哀しいことは君と見つめたい
카나시이 코토와 키미토 미츠메타이
슬픈 일들은 너와 함께 마주 보고 싶어
顔を上げさせてくれる君と
카오오 아게사세테쿠레루 키미토
고개를 들게 해주는 너와 함께
ハレの日 誓って
하레노 히 치캇테
맑게 갠 날, 서로에게 맹세해
By my side 君といたい
바이 마이 사이드 키미토 이타이
내 곁에서, 너와 함께 있고 싶어
ただの日常を 一生を祝っていこう
타다노 니치죠오 이쇼오오 이와앗테이코
그저 평범한 일상과 우리 인생 전체를 축하해 나가자
君がすきな花 わたしも持ってて
키미가 스키나 하나 와타시모 못테테
네가 좋아하는 꽃을 나도 들고 있어서
あぁ もう笑っちゃうね
아아 모오 와랏차우네
아, 정말 웃음밖에 안 나온다 그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