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뮤직 랜덤 재생 중에 처음 듣게 된 노래. 누군지 몰랐는데 프로듀스48 (아이즈원)에서 최종 7위로 데뷔조로 올랐던 대단한 국민 아이돌이다. 아이즈원 활동을 마치고 일부는 솔로로 일부는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권은비님은 솔로로 활동하고 계신 듯하다. (프로듀스48을 안봐가지고...나무위키를 살펴봤음) 전체적인 곡 분위기도 좋고, 운전 중 듣기 좋은 음악으로 추천한다~! 권은비(KWON EUNBI)- Underwater Underwater Come in, babe 차갑고 투명한 내 맘 아래 천천히 발을 디뎌 tonight It's ok, 달래듯 조금씩 숨을 나눠 줄게 아무 걱정 하지 않게 stay, stay 깊이 더 깊이 넌 내 안에 잠겨 들어 (and drown) 은밀해 in love (love..

30대에 접어들기 전까지 삶에 있어 나를 가장 크게 뒤흔드는 것은 사랑이었다. 서른이 되고 삶을 살아감에 있어 나를 지금 가장 크게 뒤흔드는 것은 생존이다. 사랑의 설렘을 점차 잃어가는 중 그날의 내 기분이 어땟는지 나를 가장 잘 돌려보내주는 음악이 아닐까 싶다. 시간을 돌리진 못해도 그날의 내가, 우리가 떠오르는 그런 음악이다. 죠지 (George)- 좋아해..(something between us ..) 용기 내어보려 노력했는데 왜 네 앞에서는 다 어색해지고 꽤 자연스럽던 내 인사마저도 마음대로 되지가 않아 그저 웃어주는 널 바라보면 아무 이유 없이 행복해져 늘 서툴렀었던 내 못난 표현에도 따뜻하게 안아주었어 널 좋아한다 말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너의 얼굴이 자꾸 떠올라 나도 몰래 설레였어 누구보다..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택할 수 있는 옵션 중 바퀴 인치수가 있다. 19인치(제미니)와 20인치(인덕션) 중 선택이 가능한데, 아무래도 휠하우스에 핏하게 맞는 느낌은 20인치이지만 가성비를 따지는 나는250만원대의 추가 옵션 가격, 전비 감소등을 고려하면 19인치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휠캡 디자인이 까맣지 않은게 가장 아쉬웠는데 여러 웹사이트를 뒤져봤을 때 휠캡을 교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model y 19inch wheel cap"라고 알리익스프레스에 검색만하더라도 많은 휠캡이 나오는데 눈독들이고 있는 휠들을 세가지 남겨본다. 참고로 그 어디에서도 금전적 지원을 받지 않았기에 따로 링크는 안남기겠다. 디자인에 대한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휠캡에 참고만 하고 봐주셔도 좋을..

23년 8월 2일 (수) 뭔가 심상치 않은 카카오톡 업데이트가...! 실험실에 뭔가 또 추가되었네요. 업데이트하고 바로 실험실에 가봅니다~! 조용한 채팅방이라는게 생겼네요. 채팅방들을 보관도하고 숨길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죠. 이름이 길게 느껴져 일단 조용방이라고 부르겠습니다. 그럼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알림 받기 싫은 방을 스와이프하고 "보관"을 누르면 끝! 그럼 제일 상단에 "조용방"이라는게 생기고 조용한 채팅방에 넣은 방의 안읽은 메시지는 아래 메뉴와 앱 아이콘에서 사라집니다. "조용방" 오른쪽에 안읽은 수나 @표시는 중요한 톡은 놓치진 않겠네요. 순서를 바꿀 순 없고 무조건 상단에 고정되는 형태입니다. 자꾸 상단에 남는게 거슬릴텐데... "조용방" 자체를 숨..

넷플릭스 드라마 DP를 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 노래 두개가 있다면 드라마의 시작을 알리는 Crazy와 Tell a lie가 있을 것이다. Tell a lie는 암담하고 잔인한 현실을 직면했을 때 주로 나오는데 드라마의 전체적인 색감이나 분위기에 정말 잘어울리는 음악같다. Meego&프라이머리- Tell a lie (넷플릭스 드라마 D.P OST) 끝없는 방황에 꼬리를 물고 멈출 수도 없고 돌이킬 수도 스며들어 빈틈 속에 마치 자리였다는 듯이 그걸 알면서도 나의 입안에는 죄로 가득한 후회만 Tell a lie 매번 다시 제자리에 낯선 날 마주할 때는 후회만 아무도 날 꺼내줄 순 없고 더 깊이 스며들어 다그칠 수도 없어 나의 입안에는 죄로 가득한 후회만 Tell a lie 매번 다시 제자리에 낯선 날 마주할..

7월 28일 금요일 오후 5시 D.P 시즌2가 공개됐다. 시즌2 라기보다는 시즌1에서 이어진 남은 6편을 보는 느낌이었다. 아마 군생활을 한 대부분은 일반 병사로 지냈을 것이기에 시즌1의 공감대와 몰입이 대단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시즌2는 병사들 사이의 문제보단 더 깊숙한 곳 군 내부를 비추고 있다. 때문에 온전히 100을 다 공감하기보다 그럴 수 있겠다 싶은 장면들이 많았다. 시즌1에 비해 빌드업을 위한 시간 끌기가 다소 있어 지루한 감도 있고 몰입이나 집중이 좀 깨지는 장면들도 있는데 자세한건 직접 시즌2를 시청하고 판단해보시길 바란다. 시즌1부터 시즌2까지 인트로를 장식하는 음악은 케빈오&프라이머리의 Crazy가 장식하고 있다. 케빈오 프라이머리 - Crazy 넷플릭스 D.P OST Seems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