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A7R4
2020. 2. 28. 20:51ㆍDaily/기록 또 기록
반응형
A6500을 약 1~2년간 사용하다보니 원래 하고 있던 사진에 대한 갈증도 커져갔다.
그게 풀프레임 카메라로 건너오게 된 이유이다.
A7m2 A7R2 A7m3 세가지 바디 겪고 어쩌다보니 A7R4가 내 손에 쥐어졌다.
A7R2에서 소위 말하는 '고해상도 뽕'이라는 것에 맞기도 하였고
내 곁에 가까이 있는 동료들의 카메라 업그레이드를 보고 따라가고싶었던 욕망도 있었다.
하지만 해상도가 올라가니 그에 걸맞는 화질의 렌즈를 찾게 되고, 고화소를 대응할 메모리카드와 악세사리.
이런 금액만 하더라도 6000만화소대의 고화소는 나에게 조금 오버스팩 같기도하다.
적당한 사진과 동영상을 즐긴다면 A7m3에서 멈추거나 A7m4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지 않았을까 싶기도하다.
한창 장비 구색갖추기가 끝날 때즈음 코로나 바이러스는 지금 대한민국을 집어 삼키고 있다.
잡혀있던 촬영 일정도 무기한 밀리거나 취소되었고,
이제 난 이 녀석을 가지고 어떤 요리를 해야할지 고민 중에 있다.
반응형
'Daily > 기록 또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빛섬에서 (0) | 2020.10.10 |
---|---|
일상의 기록 : 독립 출판으로 잡지에 가치에 가다. (0) | 2020.10.09 |
SONY A6500 (0) | 2018.03.15 |
Apple : iPhoneX (0) | 2018.03.04 |
남의 집 도서관. (0) | 2017.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