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요즘 듣는 음악(295)
-
최유리(Choi Yu Ree) - 바람(Wish) 갯마을 차차차 OST <가사>
오늘 소개할 곡은 21년도 TvN에서 방영한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OST로 삽입된 최유리의 바람이라는 곡이다. 나같은 경우 최유리라는 가수를 이 드라마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김선호판 홍반장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당시 드라마 시청률은 최다 13%까지 나왔었다고 한다. 전반적인 시놉시스도 비슷하고 두 드라마를 비교하는 리뷰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드라마 방영 당시 주말 음악차트 프로에도 자주 얼굴을 비추면서 이라는 곡도 널리 알리게 된게 아닐까 싶다. 드라마 자체도 굉장히 재밌었지만 이후에 김선호 사건(?)이 일어나면서 뜻밖의 입소문이 난 드라마가 아닌가 싶다. 노래 자체는 과 결이 비슷한 흐름으로 간다. 라는 곡도 꽤 좋은 음악인데, 최유리라는 가수의 성격이 도드라지게 잘 나타는 곡들 같다..
2024.02.10 -
Code.Lee (코드리/李)- おどる ひかり(춤추는 빛/Odolu hikali) <가사/해석>
오타쿠 엘프라는 애니메이션 OST로 엔딩(ED)곡으로 쓰인 주제가이다. 개인적으론 이 애니메이션에 대해선 잘 모르고... 코드리(Code.Lee)라는 아티스트의 곡을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알게되어 듣게 되었다. 코드리(Code.lee)는 4인조 록밴드로 18년도 대학친구들과 결성한 밴드라고 한다. 전반적으로 뮤직비디오의 분위기도 곡 흐름도 내가 좋아하는 편곡으로 진행된다. 촬영한 슈퍼마켓은 꼭 뮤직비디오 촬영당시 해방촌 처럼 보이기도한다. 전형적인 밴드 음악이지만 도입부 리프가 너무 듣기 좋아 자꾸 듣게된다. Code.Lee (코드리/李)- おどる ひかり(춤추는 빛/odolu hikali) たまにするその顔 타마니스루 소노 카오 가끔 하는 그 표정 遠くに行ってしまいそうでさ 토쿠니 잇떼 시마이소데사 멀..
2024.02.09 -
Vaundy(바운디) - 踊り子(무희/Odoriko) <가사/해석>
도쿄플래시로 유명세를 얻은 바운디의 싱글 무희는 21년 11월 발매한 음반이다. 뮤직비디오에 배우 고마츠나나가 출연하여 큰 인기를 얻은 것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베이스 라인이나 "뚜루루루~"의 반복적인 멜로디가 귀에 때려 박히듯 들어와 더욱 대중의 기억에 잘 남은 듯하다. 도쿄 플래시의 경우에도 한 인터뷰에서 대중음악을 분석하고 "이런 음악을 좋아하지 않을까?" 라는 접근으로 곡을 썼다고하니 바운디는 이런 전략을 참 잘 짜는 아티스트 같다. 이번 가사도 도쿄플래시와 같이 다소 몽환적인 느낌을 많이 준다. 대표곡인 도쿄플래시도 꼭 들어보자 Vaundy(바운디) - 踊り子(무희/Odoriko) ねぇ、どっかに置いてきたような事が 네에, 돗카니 오이테 키타요오나 코토가 있잖아, 어디에 두고 온 것 같은 게 ..
2024.02.08 -
Vaundy(바운디) - 東京フラッシュ(Tokyo Flash/도쿄플래시) <가사/해석>
국내 릴스에선 무희(踊り子)라는 곡으로 많이 알려진 바운디의 도쿄플래시라는 음악이다. 19년도에 발매된 이 첫번째 싱글이 2개월만에 100만 조회수를 얻으면서 실제론 릴스보단 유튜브로 유명세를 탄 아티스트이다. 전반적으로 다시 한 번 듣게 되는 가사를 많이 쓰는 것 같다. 무희도 그렇지만 반복되는 코드나 멜로디 때문에 넋놓고 들으면서 그냥 지나가버리기도... Vaundy(바운디) - 東京フラッシュ(도쿄플래시) 相槌がうまくなったんだ 아이즈치가 우마쿠 낫탄다 맞장구 치는 게 능숙해졌어 できてる?できてる? 데키테루 데키테루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ぁあ、君もうまいね 아아 키미모 우마이네 아아 너도 능숙하구나 合図なしで攻撃してきたんだ 아이즈나시데 코게키시테 키탄다 신호없이 공격해왔어 わるくないわるくない 와루..
2024.02.07 -
호시노겐(Hoshino gen/星野源) – Ain’t Nobody Know (아무도 몰라) <가사/해석> arrange. Tom Misch
호시노겐의 EP - Same Thing에 속곡으로 이 음악은 팝가수 Tom Misch (Movie라는 곡이 유명하니 들어보자) 가 작곡하고 호시노겐이 작사한 음악이다. 개인적으로 전혀 생각하지 못한 조합인데, Pop virus같은 음악들을 들어보면 호시노겐도 이쪽 방향의 음악을 굉장히 많이 고민하고 도전하는 듯 하다. 실제로 EP를 발표하면서 호시노겐에게 큰 도전이라는 코멘트 있었다. 작업은 주로 Only online으로만 진행했고 메일을 주고받는 형태로 작업했다고 한다. Lemon을 부른 요네즈켄시도 호시노겐의 앨범 중 꽤 좋아하는 곡이라고 하니 들어보도록 하자~! 호시노겐(Hoshino gen/星野源) – Ain’t Nobody Know (아무도 몰라) Baby 瞳の中 雨で濡れてた Baby 히토미노 ..
2024.02.06 -
소란(SORAN) - Good Bye (굿바이) <가사>
소란의 뜻은 말 그대로 소란스럽다의 '소란' 이지만 소란스럽지 않은 음악을 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한다. 리더이자 보컬은 고영배로 추계예술대에서 클래식 작곡을 전공했다고한다. 이 곡은 23년도 12월에 발매한 EP SETLIST의 타이틀 곡인 Goodbye라는 곡으로 뮤직비디오나 음악 스타일이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느낌을 줘서 알게 된 음악이다. 그 곡은 호시노겐(Hoshino Gen)의 아이디어(idea)인데, 곡도 뮤직비디오의 느낌도 매우 비슷해서 레퍼런스로 잡고 작업한 음악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비슷한 느낌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이 음악은 19년도에 발매한 음원으로 Sun 과 Koi에 이어 호시노겐의 최고의 곡이라 불리고 있다. 자세한 곡 가사나 해석은 이전에 포스팅 해놓은 글이 있으니 함께 봐도 ..
2024.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