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만들어가는 차! 출고 전 무엇을 준비해야할까?! 준비물 정리!

2023. 7. 31. 00:01ETC/Tesla 이야기

반응형

테슬라 리뷰를 보다보면 만들어가는 차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곤한다. 인테리어라고 할 것이 거의 없기도하고 서드파티로 구매하는 이것저것 나름 유용하기 때문인데 구매하기전에 추가로 구매해야할게 뭐가 있을지 알아보며 정리한 글을 남겨본다. 필수라 생각하는 항목과 선택이라 보이는 항목을 분리해두었다. 제목마다 링크를 삽입해두었으니 혹여 테슬라 구매를 고려 중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어쩌면 필수!

1. EWI (Extended Warranty Insurance) 300만원

이건 서드파티는 아니고 테슬라 공식으로 지원하는 보증기간을 연장하는 서비스이다. 애플로 치면 애플케어 같은건데, 기본적으로 4년 80,000Km 이내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EWI의 경우 애플케어와 다르게 차량 구매 이후에도 구매를 할 수도 있는데, 구매 30일 이내 구매하면 300만원 구매 후 3~4년 사이 구매하면 380만원에 보증 연장 플랜을 이용할 수 있다 연장하게 되면 기본 보증과 같은 기간과 km가 연장된다. 웹에서 바로 구매하는 형태는 아니고 고객센터 연락 후 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파워큐브 이동형 61만원, 고정형 130만원 

220v를 통해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케이블이다. 집밥으로 쓰기 위해 고정형을 설치하는 경우도 있고 케이블 형태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은 이동형을 중고로 구매하여 활용하는 모양이다. (중고가 대략 25만원선) 충전 후 결제도 별도로 청구되기에 빌라나 충전기가 없는 아파트에서 220v 콘센트만 있다면 사용 가능한 충전기라고 보면 될 것 같다. 

3. DC콤보 어답터 30만원 

대한민국 충전기 절반 이상은 아마 DC콤보 충전기일 것이다. 매번 테슬라 슈퍼차저를 이용하면 좋겠지만 내 집주변 혹은 회사 주변 가까운 충전기가 DC콤보인 경우라거나 여행 중 찾은 충전소가 DC콤보인 경우도 있을 수 있기에 꼭 차에 가지고 다녀야할 어답터가 아닐까 싶다. 테슬라 공식 홈에서 299,200원에 판매중이다. 

 

4. 선쉐이드 (모델y기준) 가격 천차만별

테슬라 model y는 천장이 전면 글라스로 되어있어 여름에 차량을 운행하다 머리카락과 두피가 타들어가는 듯한 고통을 호소하는 글이 많다. 소중한 머리카락과 두피보호를 위해 필요에 따라 천장의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선쉐이드가 필수인 듯 하다. 테슬라 공식도 있는 듯하지만 알리익스프레스나 여기저기 서드파티로 지원하는 업체가 많은 것 같다. 잘 알아보고 구매하자. 

5. SSD 1TB (약 40만원)

컴퓨터도 아닌 것이 갑자기 무슨 SSD인가 싶을 수 있다. 테슬라는 센추리 모드라는 기능으로 블랙박스를 대신하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때문에 글로브박스에 USB를 장착하는 공간이 있고 기본적으로 128gb USB가 장착되어있다. 여기서 기본적인 블랙박스 영상이 기록되거나 미디어를 담아서 시청할 수 있도록하는데 따로 외장 블랙박스를 달지 않는 사람들은 여기에 용량을 크게 잡고 관리하는 듯 하다. 이것 또한 테슬라 정품이 있긴하나 허브에서 거부하는 것은 따로 없어 다른 SSD나 USB를 장착할 수도 있는 듯하다. 

6. 썬팅(틴팅) 약50~100만원 내외

이건 확실하지 않아서 필수라 두기에 좀 애매하지만이번 테슬라 모델y RWD의 경우 별도의 프라이버스 글라스 처리가 되어있지 않아 별도 썬팅/틴팅이 필요하다는 글이 많다. 뒷좌석이나 천장이 되어있더라도 전면, 운전석 등은 추가로 작업이 필요할 듯하다. 

 

7. 하이패스 약 5만원 

하이패스 홈에서 설치 가능한 모델을 조회하여 네이버쇼핑등으로 구매하여 자가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설치는 USB나 시거젝으로 연결되는 형태. 대부분 AP500이라는 단말을 구매해서 설치하는 듯하다. 


어쩌면 선택!

1. 키팝 약 20만원

테슬라를 구매하면 카드키 두개, 휴대폰 연동 이 두가지를 기본 차키를 대신하고 있다. 때문에 기존 내연기관 차량 운행에 익숙한 분들이라거나 카드 소지가 불편하다거나 휴대폰의 연결 속도 등의 불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필수적으로 구매하는 테슬라의 차키이다. 놀랍게도 차 살 때는 주지 않고 공식 홈에서 별도로 구매하도록 되어있는데 가격도 175달러로 가격이 착하지도 않다. 국내 공식홈에서는 구할 수 없기때문에 구매 루트도 따로 알아봐야한다. (대부분 배대지 구매 시 실패하는 것 같다) 꼭 필요하다기 보다는 필요에 의해 구매하면 될 것 같아 선택항목으로 두었다. 

 

2. 머드가드/머드플랩 약 5만원  

바퀴에서 튀는 것들로 부터 측면부 도장등을 보호하기 위한 가드다. 이 역시 공식홈에서 팔고 있지만 알리익스프레스를 많이 이용하는 듯하다. 세차를 즐기는 분이라면 필요 없겠지만 자주 세차를 하지 않거나 빗길이나 오프로드를 다니면서 발생하는 오물, 흙탕물이 튀는게 싫다면 구매해야하지 않을까? (서드파티들은 고정방식에 문제가 있어 대부분 정품 머드플랩을 추천하는 듯 하다)

 

3. 블랙박스 약 20만원 내외

앞서 테슬라의 센추리모드가 있다고 작성했는데, 이걸로 충분하다면 혹은 공용주차장이 아니라면 꼭 필요한 기능은 아니다. 한블리 채널이나 다른 블박 유튜브 채널등을 보면 간혹 사고 직후 센추리모드가 작동하지 않아 사고기록을 못남긴 케이스들이 있는 듯한데, 불안하다면 선택적으로 외부 블박 장착은 하면 좋을 것 같다. 전선을 따로 빼야하는 걱정이 있을 듯한데, 시거젝이나 12V배터리를 활용해서 장착하는 듯 하다 (12V는 다른 전자장치 이슈가 있어 잘 직결하여 연결하진 않는 듯)

 

4. 휠커버 약 10만원 내외

모델y 19인치를 구매한 경우 꾸미기/드레스업 목적으로 휠커버를 바꾸는 경우가 많아 보인다. 개인적으론 순정 상태를 선호하지만 순정 휠 스크레치 등이 신경쓰여 바꿔 끼워 사용할 것 같다. 하지만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므로 고민만 하고 있다. 

 

5. FSD (풀 셀프 드라이빙) 약 900만원 

차량 구매 시 선택가능한 옵션이지만 구매 이후에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테슬라가 꿈꾸는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신호도 인지하고 차선도 인공지능이 직접 분석하여 주행해주는 소프트웨어다. 미국에선 베타가 풀렸고 실사용에 활용할 수 있지만 국내에선 아직 100% 활용할 수 있는건 아니다. 나중에 구매해도 되지만 가격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 국내에도 정식화가 되면 얼마가 될지 알 수 없다. 여유가 있다면 구매할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