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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rt-Johnny Cash (Logan_Trailer Song)
휴잭맨의 울버린 은퇴작. 영화 '로건'의 첫번째 트레일러 배경음악.처음 트레일러가 공개 되었을때 너무 히어로와 동떨어진 느낌을 받았었는데 실제 영화도 그러했다. 이 노래에 담긴 가사 자체가 그의 이야기 같았다. 지금까지의 마블 영화 중 이런 영화는 처음인 것 같다. 그는 울버린 그 자체였고 이 영화는 완벽한 마직막 울버린이었다. Hurt-Johnny Cash I hurt myself today To see if I still feel I focus on the pain The only thing that's real The needle tears a hole The old familiar sting Try to kill it all away But I remember everything What have..
2017.03.14 -
후쿠오카-멘타이쥬'元祖博多めんたい重' (17.03.04)
이윽고 해가 걸쳤을 때에 후쿠오카에 도착했습니다.이때 느꼈습니다. 앞으로 이곳에 머무를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을. (ISO를 자동으로 맞춰놓은지도 모르고 찰칵찰칵- 노이즈 폭발 ^^) Airbnb에서 처음으로 숙소 예약을 잡았습니다.평범한 멘션, 익숙한 듯 한국인을 반겨주는 멘션 주민들. 마치 이곳 주민이라도 된 듯. '말랑말랑'해지는 기분을 뒤로하고 짐을 풀어 놓고저녁식사를 위해 바로 집 밖을 나섰습니다. 하카타역을 시작으로 도보로 약 20분. 도착한 곳은 명랑 라멘과 덮밥으로 유명한 '멘타이쥬' 라는 식당.(구글지도에서 '후쿠오카 멘타이쥬' 라고 검색하면 바로 나올만큼 유명한 식당이에요.) 멘타이쥬 '元祖博多めんたい重' 건물의 외관입니다. 달리 갈 곳을 정해두지 않아 이름을 기재하고 우선 기다..
2017.03.14 -
후쿠오카 여행. (17.03.04)
오후 비행기는 오랜만입니다. 친구들과의 여행도 오랜만입니다. 예상보다 공항에 빨리 도착해 공항에 머무른시간이 꽤 되었던 것 같습니다.날씨는 어느때보다 좋았고, 기내 자리도 지금까지의 출발 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부디 후쿠오카에서 비가 내리지 않길 바라며.. 시작됩니다.
2017.03.12 -
How Far I'll Go (From "Moana")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Moana)"의 Main OST인 "How Far I'll Go"디즈니의 3D 애니메이션과 몰입감 폭발하는 음악에 다시 한 번 놀랐다. 기회가 되면 극장에서 다시 한 번 보고싶다. -가사- I've been staring at the edge of the water Long as I can remember, never really knowing why I wish I could be the perfect daughter But I come back to the water, no matter how hard I try Every turn I take, every trail I track Every path I make, every road leads back To the plac..
2017.02.19 -
남의 집 도서관.
봄은 아직 멀었다. 추위에 옷가지로 몸을 꽁꽁싸매고 사내 마켓을 통해 신청한 '남의 집 도서관'을 다녀왔다. '남의 집 도서관'은 말 그대로 이미 거주중인 가정집 거실에서 책을 보고 다과를 즐기고 수다를 떠는 그런 공간. 간혹 동네 중고서점이나 카페에서 책을 읽을때가 많은데 가끔 바깥 창밖을 보고 다시 몇문단 읽어 내려간다. 묘한 집중력 그리고 포근함.
2017.02.19 -
CHEEZE - 어떻게 생각해 (How Do You Think)
보컬 음색도 좋고 뮤직 비디오도 예쁘다.가만히 듣다보면 나를 아무생각 없게 만드는 노래다. -가사- 이른 노을지던 그 하늘 아래 가로수 길을 따라 걷던 우리들 많은 사람들과 발끝을 부딪치며 걷고있어 아무 생각 없이 앞만 봤었고 뒤에선 누군가가 쫓아온 듯 해 이 많은 사람들은 모두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어떻게 생각해 어떻게 생각해 넌 어떻게 생각해 어떻게 생각해 넌 난 늘 생각해 난 늘 생각해야 해 이제 그만 지겨워 어떻게 생각해 어떻게 생각해 넌 어떻게 생각해 이렇게 생각해 난 이제 그만 지겨워 그 날 넌 기억하니 예전에 우리 꿈을 나누던 그 밤의 놀이터를 마냥 하늘만 보며 결국 잘될 거라고 얘기했지 어떻게 생각해 어떻게 생각해 넌 어떻게 생각해 어떻게 생각해 넌 난 늘 생각해 난 늘 생각해야 해 이제..
2017.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