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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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권(Na YoonKwon) -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When A Man Loves A Woman) <가사>
오늘 소개할 곡은 2004년 9월 발매된 나윤권 정규 앨범 중독의 속곡 라는 곡이다. 유튜브 랜덤 재생에서 갑자기 등장하여 오랜만에 들어보다 포스팅하게 되었다. 영화 연인 OST인 "중독", "약한남자", "나였으면", "내가 될 그날까지", "동감" 등 버릴 음악이 거의 없을 정도의 명반으로 지금까지도 멜론이나 지니 등 앨범 후기에 명반이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는 타이틀 곡만큼 주목받지 못한 음악이지만 이석훈의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와 유사한 느낌으로 (음반은 나윤권이 먼저 나옴) 지금 들어도 크게 촌스럽지 않게 들을 수 있는 고백송이다. 나윤권(Na YoonKwon) -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When A Man Loves A Woman) 나보다 늘 먼저 내게 전화하고 기념일마다 꼭 챙..
2024.03.23 -
10cm(십센치) - 봄이 좋냐?? (What the Spring) <가사>
봄도 되고 생각나는 음악이라 가져와보았다. 인디신으로 데뷔해 무한도전이라는 디딤돌로 대성장해버린 10cm의 싱글 3.2집 "봄이 좋냐??"는 놀랍게도 물음표가 두개! 당시 이 '좋냐?'라는 의문형 종결어미에는 왠지 모를 가시가 잔뜩 돋아있는데 당시 뒤틀린 삐딱함은 의도된 부분이라고 한다. 이 곡은 2016년도 발매한 곡으로 당시 솔로들을 대변하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사를 바꾼 축가 영상이 히트되기도 하였고 많은 재미있는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지금은 당시 음악 작업을 함께한 기타리스트 윤철종 멤버가 없다는 점이 다른 점인 것 같다. (자세한 사건은 초록창에 검색해보자) 10cm(십센치) - 봄이 좋냐? (What the Spring) 꽃이 언제 피는지 그딴 게 뭐가 중요한데 날씨가 언제 풀리..
2024.03.22 -
옥상달빛 (Okdal) - 다이빙 (Diving) <가사>
24년 3월 정말 오랜만에 옥상달빛의 정규 음반으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그간 덤덤한 위로에서 조금 더 섬세한 위로를 전하는 듯 하다. 옥상 달빛의 음악들은 2030 청춘들을 따스히 위로해주는 음악과 가사로 힐링뮤직이라고 불리우기도 하고 기타와 같은 락사운드 보다는 키보드 중심에 멜로디언과 실로폰을 얹은 미니멀한 사운드가 대표적이였으나, 정규 1집 이후에는 브라스나 스트링등의 다양한 편성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번 3집은 밴드 위주의 편곡이 자주 보이고 특히나 토이의 색깔이 느껴지는 음반이기도 하다. 실제로 대학시절 옥상달빛 멤버 김윤주와 박세진은 토이같은 전문 작곡가를 꿈꿨다고 한다. 옥상달빛 (Okdal) - 다이빙 (Diving) 점점 작아지는 요즘 멈춰있는 시간이 길수록 마음은 더 불안해 내가 ..
2024.03.20 -
DAY6(데이식스) - Welcome to the Show (웰컴투더쇼) <가사>
사전 프리뷰 영상을 반주만으로 공개되어 화재가 되었던 데이식스(Day6)의 신규 EP [Fourever]가 3월 18일 공개되었습니다. 제이 탈퇴 이후 뭔가 제대로 된 활동이 없었던 것 같은데, 군복무들이 끝나고 이번 EP를 통해 제대로 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네요. 오늘 소개할 곡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인 Welcome to the Show (웰컴 투 더 쇼)이고 타이틀 포함 앨범 수록곡은 총 7곡입니다. 개인적으론 2번트랙의 와 가 가장 Day6 캐릭터가 잘 느껴지는 음악 같다. DAY6(데이식스) - Welcome to the Show 이젠 혼자가 아닐 무대 너무나 감격스러워 끝없는 가능성 중에 날 골라줘서 고마워 나와 맞이하는 미래가 위태로울지도 몰라 하지만 눈물 가득한 감동이 있을지도 몰..
2024.03.19 -
루시(LUCY) - 개화(Flowering) <가사>
20년도 윤종신 소속사 미스틱을 통해 데뷔한 신인 밴드 루시는 2019년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JTBC 슈퍼밴드에서 처음 결성되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시작되었는데, 팀명은 슈퍼밴드 시절 작업실에서 키우던 강아지 이름으로부터 따왔고 라틴어로는 '빛'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 가지고 온 곡은 루시의 세번째 앨범 DEAR의 타이틀 곡 이다. 아무래도 벚꽃 피는 계절이 다가오니 생각나서 포스팅하게 되었다. 편곡이 일본 밴드를 많이 닮아있는데, 호시노겐 이라거나 오피셜히게단디즘의 느낌이 많이 느껴진다. 루시(LUCY) - 개화(Flowering) 아른아른 아지랑이 괜히 눈이 부시고 포근해진 얼음은 겨우 녹아내릴 것만 같아 동지섣달 기나긴 밤 지나 헤매었던 발걸음 있잖아 (까맣고 혼자 외로운 날) 그 때가 ..
2024.03.17 -
V(뷔)- FRI(END)S (친구 사이는 이제 끝) <가사/해석>
24년 3월 15일 방탄소년단(BTS) 뷔(V)의 싱글 가 공개되었습니다. 싱글에 포함된 곡은 타이틀곡, instrument(MR)을 포함해 총 4곡으로 모두 같은 곡의 다른 스타일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글로벌 진출 이후 한국어로 된 곡들을 좀처럼 듣기 어려워진 것은 아쉽지만 또 그만큼 글로벌 타겟으로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음악의 색이나 스타일은 23년도 팝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R&B 스타일이지만 뷔(V)의 개성있는 보이스로 더 개성있게 전달되는 듯 합니다. 곡의 제목은 친구와 끝 두가지 모두를 뜻하고 있는데요. 가사를 읽다보면 이미 친구 이상의 관계를 원하는 주인공과 더 이상 나아가고 싶지 않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뮤직비디오의 장면만..
2024.03.16